후회되는,,,,

작성일 2007.01.08 23:32 | 조회 3,2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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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살에 엄마가 되었습니다.

임신은 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9달째 되는 날 아이를 낳았습니다.

처음에는. 제 인생이 다 끝난거 같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이 낳은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

정말로 많이 힘듭니다.

가끔 아주 가끔씩 아이가 없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창 꾸미고 돌아다닐 나이니까요..

저는 아빠가 안계세요. 그래서 할머니, 엄마께 더 죄송해요..

엄마 앞에서는 죄송해서 아이도 못안겠어요..

 

지금은..제 아들이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여기와서.. 혼자서라도 아이를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할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해놓지 않고..

형편때문에 백일상, 백일사진도 못 찍어 주고..

육아일기도 못써줬죠..

너무 후회되요,, 나중에 제 아이가 절 원망하면 어쩌죠?

아무것도 해주지 않은 무책임한 엄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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