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개코로 강간범 잡는다

작성일 2005.08.13 12:57 | 조회 5,011 |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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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로 강간범 잡는다



(::스웨덴 경찰, 정액냄새 추적하는 경찰견 투입::)
스웨덴 경찰당국이 강간범 수사에 세계최초로 경찰견을 투입할
예정이다.

BBC는 스웨덴 고텐부르크시 경찰국이 최근 빈발하는 강간 사건을
근절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경찰견 한마리를 수개월째 맹훈련시
키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인공 경찰견은 다섯살 난 벨기에 말리노이스종 제나. 탁월한
후각과 겁없는 성격을 갖고 있는 제나는 다른 경찰견들처럼 폭발
물 등 다양한 물질들의 냄새를 추적하는 훈련을 받고 있는 동시
에 남성의 정자 냄새 맡기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 당국자는 “공원 등 야외에서 발생하는 강간사건의 경우 현
장 조사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제나가 냄새를 추적해
정확한 지점을 집어내면 체액 증거를 체취해 용의자와 비교하는
것이 보다 용이해진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경찰견들이 다
양한 수사영역에서 활약해왔지만 강간수사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오애리기자 ae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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