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구름빵] 이 엄마도 날고 싶어라~

작성일 2011.01.28 11:13 | 조회 2,236 | 다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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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응모해놓고 체험단 당첨이 되었지만 지하철 노선표를 보고 살짝 긴장...

11시가 안되어 동인천에서 출발...

종로3가 도착해서 5호선 환승하러가는길...

이 길도 참 멀더라구요.

환승해서 아차산까지 가는내내 설레임으로 서가도 힘든줄 모르고  아차산역에 도착

그 시간이 1시5분, 거의 2시간을 내리 전철만 탔네요..

일단 도착해서 유니버설 아트센터 확인하고 인근 롯데리아고 고고싱

햄버거로 식사를 챙기고 1시30분정도 센터안으로 들어가니 엄마들 줄서서 구름빵 세트에서 사진찍고 계시고...

전 그 전에 티켓을 교부 받아야했기에 매표소로 가서 당당하게 맘스다이어리요 했더니

이름 묻고 친절하게 티켓배부..

아싸 ~드뎌 나도 문화생활즐긴다....ㅋㅋ

그리고 저도 바로 구름빵셋트사진을 찍기위해 줄을 썼지만 너무 늦게서서 사진은 공연보고 찍기로했네요.

우리가 관람한 곳은 2층..안내하시는분의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가니 입구에서 표 확인.

자리를 찾아 앉고 공연이 드디어 시작~

처음에는 책에 없는 부분이 나와서

 울딸에게 책에 저런내용있니?라고 물으니 없다네요

책 내용용과 달리 진행되는 초반에는 살짝 지루함이 밀려올라고 하는 분위기에 맞춰

 골목길 노래, 괜찮아요 노래, 씨앗노래?도 중간중간 나와 지루함은 어느세 날라갔어요. 중반부터는 책 내용 그래도 나와서 더 재미 있었구요.

하지만 공연 중간에 아기들 몇명이 울고, 늦게오시는분들 때문에  살짝 집중못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모두들 공연문화 잘 지켜주셨던것 같아요.

참 아래 글 쓰신분...제 옆에 계셨던 분인데 공연 3분전 아기 울어서 엄마가 달래고 들어오셨는데

공연초반에 아기 울어서 아빠가 데리고 나가신후 안들어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얼마후 엄마도 짐챙겨 나가시고...

저도 속으로 엄청  안타까웠는데  디카까지 분실했으니 얼마나 속상하셨어요.

제발 맘스 엄마들이 글 읽고 찾아주셨음 좋겠네요.

참 울딸은 초등 1학년이라 노래를 딸 부르는데 너무 크게 불러 제가 조용히 부르라고 여럿차례 경고를 줬지만 그래도 신났는지 엄마의 말에 아랑곳 안하고 노래를 부르고

나중에는 저도 따라 불렀네요.

마지막부분 홍이.홍시가 구름위로 나르는데 전 너무 신나서 탄성을 지르는데

울딸은 이미 세상의 때가 많이 묻었나봐요.

저건 낚시줄로 묶고 나르는 거라네요...

역시 나이가 너무 어려도 문제지만 철들어도 문제네요..

가는길이 긴 시간만큼 재밌는 구름빵 공연이었구요

나와서 줄이 서있길래 뭣모르고 섰는데 풍선을 팔더라구요.

파는줄 알았음 안섰을텐데.ㅋㅋ

오는길에는 너무 졸려 잠이 들었는데 풍선이 사라졌더라구요..

이궁~ 졸면서 풍선 끈 풀려 나가는거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웃었을까? 생각하니 챙피하네요.

암튼 너무 재밌는 공연이었구요 맘스 관계자분들 뽑아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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