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맘스다이어리 사이트에서 뮤지컬구름빵 체험단 60명을 모집했었죠..
집에서 가까운 광진구 능동의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하는 공연이기도 하고 미리 관람평을 보았을때
평이 좋아서 올해 꼭 유민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뮤지컬이었는데 운좋게 유민이에게 당첨의 기회가 왔네요~~
칼바람이 매섭게 불던 목요일..
새벽에 급성중이염으로 토하고 열나고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유민이를 보고 걱정했지만
소아과들려 악받고 상태가 괜찮아진것을 확인하고..
감기걸리지 않게 유민이를 꽁꽁 싸매고 광진구 능동의 유니버설 아트센터로 휙~ 출발했어요..
드디어 도착~~
날씨 정말 추웠는데 많은 아이와 엄마들이 종종 걸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더라구요.
역시 대한민국의 아이엄마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이미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은 눈쌓인 풍경을 연출해 내고 있었습니다..
1층 로비에 들어가니 구름빵의 마스코트인형이 아이들과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었어요..
간발의 차이로 이 마스코트 인형과 사진찍는것을 놓쳤지만 세트장에서라도 기념촬영~~
차안에서 자다가 나온터라 어안이 벙벙한 유민이..
많은 공연관람객들이 몰려드네요..
우리의 좌석은 S석.. 3층이 되겠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유민이의 표정이 매우 밝아보여요..^^
공연이 시작하기전 우리가 배정받은 좌석에서 내려다 보이는 무대의 모습이에요.
오래전에 이곳에 크리스마스날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을 보러온적이 있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오랫만에 오니 더 웅장해지고 멋진 공연장으로 변한거 같아요..^^
홍시야~ 홍비야~~ 빨리 나와라~~
세트장을 한없이 바라보며 어서 공연이 시작되길 바라는 유민양..
뮤지컬 구름빵의 줄거리를 대략 살펴보자면..
홍시와 홍비라는 고양이남매 가족의 일상다반사적인 이야기인데..
홍시와 홍비는 놀이동상에 너무너무 가고 싶어했더랍니다.
하지만 회사일로 바쁜 아빠는 간다고 약속만 하고 계속 미루고 미루다 결국 놀이동산에 가지 못하게 되지요..
너무 상심하는 홍시와 홍비..
어느날 우연히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건져내게 되요.
그리고 그 구름빵으로 엄마와 함께 빵을 만들어내는데
이름햐야 .. "구름빵"!!
이 빵을 먹은 홍시와 홍비, 엄마는
하늘을 아주 자유롭게 날아다닐수 있게 된답니다.
이미 티비에서도 광고하기도 하였지만
쥬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쳐 뮤지컬이라는점 ..
정말 너무 신기하고 놀라왔어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주인공들..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장인물들을 보고
울 유민이 마냥 신기해하면서 박수 치고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34개월 울 딸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된거 같아요.
중간에 스탭들이 별과 구름 모형 등불을 가지고
관람석으로 돌아다니면서 어린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게 했어요.
이런점도 아이에게 신선한 경험이었을듯 해요..^^
공연 중간에 사진찍을수는 없지만 마지막에 포토타임을 준답니다..
엔딩장면에 멋지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장인물들..
오늘 공연 너무 재밌게 관람하고 입구에서 기념품으로 구름빵 풍선을 사주었어요.
생각했던것보다 어린 울 유민이가 공연에 집중을 잘해주어서
엄마로서 너무 뿌듯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