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구름빵] 구름빵 보고 왔어요~

작성일 2011.01.31 00:04 | 조회 2,507 | 아영석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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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뮤지컬 구름빵
  • 기간: 2011.1.8-2.6
  •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 시간: 화~금 11시, 4시/ 주말, 공휴일 11시, 2시, 4시(월요일 쉼)
  • 입장연령: 24개월 이상
  • 할인정보: 이전 구름빵 공연 관람 티켓 소지자 30%할인(1인 4매 적용)

 

'구름빵' 책, 아영이에게 정말 사랑받았었던 책 중 한권이랍니다.

뮤지컬 구름빵 공연 소식에 아쉬움만 가득했었는데.

맘스다이어리에서 초대를 해주셔서 다녀왔답니다~

물론 초대되어도 고민되는 추가표.

초대받은 좌석은 S석인데 R석이 좀 더 공연 보기에 좋을거 같아 아영이에게 상황을 설명했더니 흔쾌히 혼자서 R석에서 보겠다고 해서 예매를 하고 기대를 완전하고 있었지요.

 

주말이라 아영이 아빠한테 지원군 역할을 또 부탁하고 가족 모두가 움직였어요.

서두른 덕분에 홍시와 포토타임도 놓치지 않았답니다.

 


뮤지컬 구름빵 공연후기에서 공연 전 좀 일찍 가면 홍시와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 굿~


여기는 R석 입장하는 곳이랍니다.

R석은 발코니석이고 S석은 2층이라 입장하는 곳이 아예 다르네요.

R석 입장하는 입구에 TV가 있는데 거기서 애니 구름빵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공연장 들어가기 전에 애니 구름빵도 좀 보고.

아영이의 입장은 아영이 아빠에게 부탁하고 저는 석준이랑 S석 입장하기 위해 움직였지요.


드디어 공연장 입장...

무대랑 너무 멀어요. T_T

S석 1-3번째 줄까지는 그래도 좀 괜찮은거 같은데 저는 5번째 줄이라 그만큼의 거리감이 더 느껴져서 많이 아쉬웠네요.

발코니석에는 가족석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공연이 시작한지 50분쯤 되니까 책 내용과 같이 구름으로 구름빵을 만들어 하늘을 나는 홍비와 홍시도 볼 수 있었고.

약간 졸려했던 석준군도 눈을 떼지 못하고 열심히 보더라고요.

내심 지난번 봤던 공연처럼 잘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였어요.

 

기억나는 또 하나는 하늘에 있는 구름과 별, 달이 빛을 내면서 관람석을 다녔는데.

1층에만 가나 싶어 미리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R석, S석에도 왔어요.

석준군은 구름을 만졌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아마 그때부터 잠이 확~ 달아났던거 같아요.

공연 후에 아영이한테는 뭐 만져봤는지 물어봤는데 달을 만져 봤다고 하더라고요.

 

그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쉬운 것 중 하나가 S석 관람석이 정말 어수선했었다는 거예요.

입장연령이 24개월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우는 아이, 소리 지르는 아이까지...

좀 더 분위기가 차분했었음 하는 바램이 생기더라고요.

 

공연 끝에 홍비와 홍시 아빠가 '가족 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하니까 여기저기서 플래쉬가 터지기 시작했어요.

저도 완전 줌해서 사진 찍었는데 거리감이... T_T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연장 가는데 너무 추워서 유니버설 아트센터 찍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공연 다 보고 구름빵 사서 나오면서 한컷.

공연 후에 구름빵과 관련된 인형, 풍선, 책, 빵 등을 구입할 수 있어요.

아영이는 풍선을 갖고 싶어했는데 그냥 배고플 시간이라 구름빵으로 대신했어요.

저 비닐봉지에 담아주는데요, 비닐봉투의 재발견~

저 비닐봉투를 현장예매시 제시하시면 20% 할인받을 수 있대요.

 

공연 전에.

 

아영: 엄마, 책 내용을 어떻게 그 시간의 뮤지컬로 만들었을까?

엄마: 그러게~ 뮤지컬 잘보고 얘기하자.

 

그랬었는데.

 

공연 후에.

 

아영: 책 내용 앞에 얘기를 더 만들었더라~ 그지?

 

그러더군요.

 

아영이는 이미 구름빵 책 내용을 아니까 1시간 정도의 뮤지컬로 그 내용을 만들기엔 짧지 않을까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이럴때 아이가 컸음을 느끼게 되는군요.

석준이도 구름빵 뮤지컬을 잘 봤던 모양인지 아직까지 말이 좀 서툰데.

저녁시간에 저한테 오더니 수줍게 '구름빵~' 하더라고요.

맘스다이어리 덕분에 우리 아영이와 석준이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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