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01.29(토) 2시
어디 : 아차산 유니버설아트센터
누가 : 엄마, 딸(6살)
무엇 : [공연] 구름빵 70분
어떻게 : 맘스다이어리 당첨 2층 S석
날씨 : 영하 12~3
2번째 찾은 구름빵
2시공연. 1시40분에 도착하니 포토존에서 인형과 사진찍고 있었다
1/8(토) 2시땐 없었는데..
근데 줄이 무지하게 길다
공연보기전 화장실에 먼저 가야해서 화장실 갔다가 사진찍을려고 나왔더니
인형이 들어가고 없다
이번에도 또 못찍었다
그래도 란인 인형이라도 봐서 그런가 엄마 움직여 그러면서 좋아했다
맘스다이어리 당첨이라 좌석은 2층 S석
자리도 이동하는데 좀 무서웠다
위에서 보는 공연 어떻까 기대도 하면서
사진찍는건 안된다고 했지만 하나라도 담고푼 나의 마음
2번째 보는거라 요령이 생겼다
공연보는 매너를 알려주러 나온 소방관
아침에 분주하게 아빠,엄마는 출근 준비, 친구들은 유치원 간다
* 동요 : 간다 간다 간다 간다 골목길로~ *
홍비와 홍시는 유치원이 생일이라 쉬는날~
친구 기린네는 수영장에 토끼네는 스키장에 간다면 자랑한다
홍비는 놀이동산 가고 싶다며 누나에게 때쓰는데
엄마에게 친구들은 놀러가는데 우리도 놀이동산 놀러가자고 이야기 하자
아빠랑에게 전화해 놀이동산 가고 싶다는데요
회사에서 바쁜 아빠, 지금 바쁘다고 저녁때 이야기 하자며 사장님이 불러 전화를 끈고마는데
엄마는 아빠가 가자고 아이들어게 덥석 이야기 해버린다
놀이동산갈려면 엄마의 텃밭에게서 도와달라며 골목을 지나갈때 쏟아져 나오는 질문들 노래로 맞추기
* 동요 : 산속에 토끼 어떻게 살까?
달님이 살짝 입맞췄더니 빨게졌데요 빨게졌데요 길가에 코스모스 얼굴~
우체국, 병원, 소방서~
그러다 이야기 끝에 날으면 어떤 기분일까? 궁굼증
샌드에니메이션으로 표현을 해 준다
텃밭에서 도착한 가족
* 동요 : 씨씨씨를 뿌리고, 꼭꼭 물을 주었줘, 하룻밤 이틀밤
오이밭에 오이는 날씬한 오이, 이리보고 저리봐도 날씬한데 동글동글 호박이 놀러왔다가 나는언제 이뻐지나 잉잉잉
엄마와 그렇게 야채를 따와서 저녁준비 후 먹으러는데
홍비가 투덜 거린다
* 동요 : 싫어 싫어 안먹을테야 투정부리는 미운어린이 밥도 얌얌 김치도 얌얌
퇴근후 아빠가 오시는데
놀이동산에 가고푼 홍비홍시 아빠에게 부탁해보지만 아빠가 바쁘고 바람이 쌩쌩 불어서 안된다고
* 동요 : 바람불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쌩쌩 불어도 괜찮아요 난 난 난 나는 괜찮아요
화가난 홍비 홍시 방으로 들어가 버리고
지붕에서 커서 무엇이 될껀지 이야기 하다가 별동별이 떨어진다
이야기 끝에 소원을 말하는데 날고 싶다고
1층에서 엄만 명품가방, 아빠는 3째는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자 천둥번개가 우루루 쾅쾅
비가 오고 아침이 되었다
여기서 부턴 원작 그대로
나무에 걸려 있는 구름을 따다가 엄마에게 갖다주니 구름으로 빵을 만든다
오븐에 돌려놓고 지각대장 아빠 바쁘다 바빠 가방과 우산을 챙겨 들고 나가는데
아이들은 놀이동산에 못가서 단단히 삐져 있다
아빠는 출근하고 나니 구름빵 완성
오븐을 여니 헬륨풍선이 두둥실 올라간다
어른들과 아이들의 환호성 지금도 생생하다
홍비도 홍시도 구름빵을 먹고 나른다
배고프실 아빠를 생각하며 빵을들고 아빠를 찾아간다
위험한 차를 지나 아빠에게 빵을 전달하고 아빠도 빵을 먹고 날라서 회사에 늦지 안게 도착
놀이동산 보다 더욱 즐거운 구름빵 먹고 아이들 마음도 다 풀어진다
한편 엄마는 구름빵을 먹고 바다로가 저녁반찬거리를 마련하러 물속으로 풍덩
대왕문어와 싸워 문어 다리를 장바구에 담아온다
바닷속 풍경은 야광물고때가 물결을 따라 움직이듯이 움직인다
현실과 똑같이 재현해 놓은 구름빵
아빠의 직장생활과 가족에 대한 사랑
현모양처이자, 친구같은 엄마
모든 관객들이 같이 호응할수 있었던 가장큰 장점이다
후기를 봐도 아빠의 직장생활을 볼때 가슴이 뭉클했다는 엄마도 있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보면 더욱 좋은 가족공연인거 같다
보고 또 봐도 즐겁고 재미있는 구름빵
다음해가 또 기대된다
로비에서 이벤트 응모도 하고,
기란인 말은 안했지만 구름빵 헬륨풍선 사고싶었다
내가 먼저 전에 와서 샀는데 또 사면 낭비라고 이야기 하니 다행이 이해해 주었다
전에 못산 작은 구름빵 사고 싶었지만 품절이여서 큰걸로 사주었다
오늘은 좀 한산한거 같다
첫공연때는 까페에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달렸다 먹었는데
바로 자리가 나서 빵도 먹고 공연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공연때 처럼 VIP석은 아니였지만,
다시한번 보자고 딸과 약속했던걸 지켜줘서 너무 좋았다
맘스다이어리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