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기 태어난지 46일된 초보엄마입니다.
올해로 나이도 30살이 되었는데... 왠지 저도 아직 아이인것 같은 생각이 자주 드네요.
아이 엄마가 되기전에는 제가 워낙 아이들도 많이 좋아하고 해서...
난 정말 좋은엄마가 될 수 있을거라고 자신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46일을 돌이켜보면...
그렇게 좋은 엄마는 아닌것 같아요.
밤에 너무 졸려서 아기가 칭얼대는데두... 안일어나고 버티다가...
꿈속에서 젖을 물리기도 하구요...
가끔은 엄청커져버린 가슴때문에 속이 많이 상하기도 합니다.
모유수유때문에 다이어트는 꿈도 못꾸고..
그리고... 아기때문에 옴짝달싹할 수 없음이... 너무 힘들기도 하구요...
날씬하고, 항상웃으며, 아이한테 두런두런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는 좋은엄마가 되고 싶은데...
그런엄마가 되는길은 멀고도 험난하네요...
오늘은 한약방에 가서 보약을 지었습니다.
제가 튼튼해야 아기도 잘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문득들더라구요.
모유수유때문에 아기낳고 저녁에 계속 잠을 못잤더니...
몸이 점점 망가지는게 느껴져서요...
암튼... 열심히 노력해보려합니다.
좋은엄마가 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