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작년부터 이 공연을 딸래미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근데 작년은 조금 이를거란 생각에 패쑤..올겨울 공연은 무조건 보여줘야지 마음먹고 있었죠..
체험단에 당첨되지 않았어도 내돈주고 봐도 전혀..네버네버 아깝지 않을 공연이었어요..
구름빵을 이미 알고 있는 우리딸은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뮤지컬노래도 아이들이 많이 알고있는 간다간다~, 씨앗, 사랑 이런 동요들이 많아 아이가 따라부르면서 율동하면서 완전 집중해서 보고, 노래를 알고 있으니 더 좋아하면서 보는 것 같았어요.
엄마도 아는 동요가 나오니 좋더라구요..전혀 지겹지않고 엄마가 봐도 너무 좋을 공연이었답니다..
자리는 운좋게도 2층 맨앞자리였어요..공연무대에 한눈에 싹~~
아이들은 보조자석매트가 있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저희딸은 매트를 2개나 놓고 봤어요. 다행히 뒷자석에 초등학생언니가 앉았는데, 자기는 다 보여서 괜찮다며 이해를 해줘서, 다행이었죠..혹시 보조매트를 두개 놓으실땐 혹시 모르니 뒷분께 양해를 구하면 좋을꺼 같아요..
공연중간에 배우들이 통로로 나와서 아이들과 악수도 하고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배우들이 2층까진 올라오지 않더라구요..딸래미가 부러운듯 쳐다보긴 했는데, 크게 상관은 안했어요..
그래도 중간에 달, 별 을 만져볼 수 있는 시간엔 2층에서도 만져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어요.
마지막에 홍시홍비가 날아오를땐 정말 우리딸 와우~환호성을 지르더라구요..
놀이학교에서 만든 구름빵은 실제로 날지 못했는데, 정말 구름빵을 먹고 날았다면서..^^
아이의 환상을 깰까봐...나오는 길에 판매하는 구름빵은 일부러 사지 않았어요..ㅋㅋ
공연 20-30분 전쯤 도착했는데, 홍시홍비집으로 꾸며논 포토존에 홍비랑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더라구요..근데 공연 15분전쯤 되니깐, 더이상 홍비랑 사진찍을 수 없다면서 마감을 하더라구요..사진을 같이 찍으시려면 조금 여유있게 도착하세요..
그리고 2시공연을 봐야해서 집에서 거리가 멀어서 일찍 출발하다보니 점심을 거르게 되었는데, 카페가 있긴했지만, 사진찍는곳도 줄을 스고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결국 점심굶고 공연을 보았네요..카페말고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할 곳은 없는 것 같았어요..일찍 출발하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주먹밥이라도 만들어가서 아이들 먹이면 좋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공연이다보니,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이 어두워지고, 공연이 길어지자 울기도하고 왔다갔다 하기도 해서 조금 방해가 되긴했지만, 아이들공연은 조금씩 다 그런부분은 감수하고 봐야할것 같긴해요..소극장에서도 그렇듯이...
둘째를 떼놓고 딸래미와 단둘이 데이트..너무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공연을 보니, 저희둘째 또래아이들도 많이오고 둘째도 너무 좋아할만한 공연이었어요..아마 데리고갔음 정말 열광하면서 봤겠지만...이벤트당첨의 경우 자석을 연결하여 보려면 할인티켓을 구매할 수 없다고 하셔서..포기하고 딸래미와 데이트했네요...
다음번에 다시한번 더 공연이 열린다면 둘째랑 아빠랑 한번 보고오라고 권해주고 싶네요..아님 이번에 가족권으로 다같이 한번 더 봐도 또 좋을 공연인것 같아요..
좋은 기회주시고 좋은 경험주신 맘스다이어리..너무 감사하구요..
마지막 홍시아빠가 사진찍어주세요라고 하면 마음껏 사진찍을 수 있으니 카메라 준비해놓고 공연보세요..^^ 그때찍은 동영상 올릴려고하니...잘 안되네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