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2일된 아기 엄마 입니다..
결혼 후 그토록 기다리던 아기 7주만에 계류유산하고
어렵게 다시 임신!~ 너무나 기쁘고 남편이랑 눈물흘리며 좋아 했습니다.
태교교실 열심히 다니고 아기 옷도 만들고 그렇게 기다리던 아기
35주만에 양수 터져서 일찍 나왔습니다
출산때 힘들었지만 일찍 태어난거에 비해 아기는 무지 건강했고
신생아실에서 만난 아기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아 5박6일만에 집에 오고
집에온 이후 부터 상황은 달라 졌습니다
아기가 너무 마니 웁니다... 밤낮 바뀌고
잠도 잘안자고 누워 있지도 않으려 하고 거기다 이제 젖먹다가도 웁니다...
제가 초보맘이라 저때문에 아기가 힘들어 하는거 같아 안쓰러우면서도
이젠 새벽만 되면 아기가 너무 밉습니다...
한번씩 문득 태교 할때 태명부르며 그렇게 기다리던 아기였는데
저를 너무 힘들게 할때마다 아기에게 신경질내놓고 늘 후회 합니다...
매일 우는 아기 안고 같이 울고 수시로 터지는 저의 눈물샘 멈추지 않습니다..
아기 앞에선 울면 안된다고 하는데...
자꾸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