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체험전 꼭 추천합니다. 악기궁전

작성일 2011.02.07 11:55 | 조회 8,023 | 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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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악기 감성 체험전,

"시끌벅적 악기궁전( ~ 2월 13일까지)을 다녀왔다.

 

아직 딸아이가 30개월이라, 큰 기대는 없이,

그져, 제목처럼 감성만 채워주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다녀오려고 출발했는데,

가보니, 정말 기대 이상이였다. 아니아니,

너무너무 좋았다. *^^* ㅎㅎ

3살~초등생까지 자녀가 있는 엄마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체험전이였다.

 

가까운 관계로, 대중교통, 지하철을 타고, 대하역 3번출구 앞에서 30분에 한번있는

킨텍스 셔틀을 이용하면 아주 편하게 전시장에 도착할수 있다.

지하철 이용도 30개월 딸아이에게는 색다른 체험이였던것 같다..

눈알이 반짝반짝~!! ㅎㅎㅎ

 

행사장에 입장하면 (입장료 : 4인가족 : 38,000원 / 1인 12,000원 - 현장판매)

들어가면서 바로 보이는 늘어선 북들~!! 벌써부터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자극~

입구엔 음악사에 큰 인물들의 초상화가 쭈욱~! ^^

울 딸래미는 익숙한 모짜~르트 앞에서 한장~!!! ^^

 

바로 체험 시작~!!!

꾀꼬리 피리 만들기~!!!

손동작이 미흡한 유아에게는 원한다면 이미 만들어놓은걸 주기도 하고,

요청하면 직접 만들수도 있다.

호기심 발동한 딸래미는 만들겠다고 적극~!!

본인이 풀도 붙이고, 테잎도 붙이니, 애정은 두배~!!

만들어서는 신나게 불고 다닌다~!!

악기들은 금관악, 현악, 건반악, 타악, 전통악기, 오케스트라 등등, 보기에 너무 편하게

분류 전시되어 있다. 관람용과 체험용이 따로있으니, *^^* 맘편히 즐기기에 너무 좋았다.

울 딸램 너무 좋아하는 호른, 보자마자~ 나발(ㅡㅡ;;)을 불어주신다~

어찌나 반가워하는지~!!!

참, 체험전 가기전에 악기관련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사전에 오케스트라 악기들 훝어보고 가면

아이들은 더 재미있어한다. 왜~? 본인이 아는 악기들을 눈앞에 있으니까~!!! ^^

 

걸리버 피아노는 너나할것 없이~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깨금발도 뛰고, 뒷걸음도 뛰고~ ㅡㅡ;; ㅎㅎㅎ

엉금엉금 기어보기도 하고,

손으로 꾹꾹 눌러보기도 하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랑 자신이 움직이는 동작이랑

소리가 연결된다는걸 아직은 잘 모랐던지~

울 딸은 그져 이끝에서 저끝까지 왔다갔다~!!!

*^^* 아주 신나게 뛰어 놀았다. 

잠시 서서는 "엄마, 음악소리가 들려요~"

ㅋㅋㅋ 당연하지~ 여긴 악기나라니까~!!!

 

 

현악기 체험실, ㅎㅎ 역시나 아이들도 바이올린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게야,, ㅎㅎ 너나할것 없이 바이올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 덕분에,

순서를 기다려야만 즐길수 있었던 바이올린...

체험용임에도 불구하고, 악기가 좋았다.

현이 스치기만 해도 아름다운 소리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듬뿍 줄수있었던 체험~!!

*^^* 너나할것 없이 자신의 연주에 만족스런 얼굴로

방을 나섰다는거~!!!

 

현악기 체험방을 나오면 있는 마라카스 테이블~!!

보자마자 알록달록 이쁜 마라카스에 덥썩 손을 잡는 울딸~!!

요것도 흔들고 조것도 흔들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신나게 이것저것 흔든다..

소리가 다 다르니, 더 신기하고 재미있어 한다. ^^

엄마는 사진 찍느라고 정신 없고,

딸래미는 흔드느라고 정신 없고~!!! 

 

 

전시용, 드럼앞.. 전자 드럼은 30초에 몇번이나 치는지

전자방식으로 집계가 된다~!!

유아기록은 229? 였던가~ ㅎㅎ

우리딸 129타~!! 턱없이 모자르지만, 정말 신나게 치신다~!!

엄마눈에는 울 딸이 너무 신나하니, 더 잘치는것 처럼 느껴졌다. ㅎㅎ

아직 30개월인데, 이만하면 만족이지 뭐~!! ㅎㅎ 

타악 체험실에 들어가면 드럼과, 팀파니, 장구와 여러가지 북들이 있다.

역시 아이들은 두들리는것 넘 좋아해~!! ㅎㅎ

드럼에 턱하니 폼잡고 앉으니, 어찌나 멋진지~! *^^* 꺄오~!!!

엄마는 팀파니 삼매경.. 연말 시상식때의 그 두두두두~둥.. ㅎㅎ 고거고거~

마구마구 두들렸더니, 스트레스까지 싹~ 날라갔다는거~!!!

 

 

신나게 놀고 잠시 휴식.. *^^* 노는것도 힘드네~!!!!

볼풀에 들어간 딸램이는 보물찾기중~!!

요기서 보물 찾으면 선물도 있다는거~!!!

(한가지 Tip, 보물을 찾지 않더라도, 안내요원에게 말씀만 잘하면,

오케스트라 포스터를 받을수있다. 아이에게는 큰선물) 

자, 이번엔 동양 전통악기들을 만나러 고고~!!!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동양 전통악기들중 단연, 깊이와 기품을 느낄수 있었던 타악기들. ㅎㅎ

저 놋쇠악기는 정말, 소리도 기품이 줄줄~ ㅎㅎㅎ 울딸도 신나게 쳤다..

나무로 만든 이 실로폰같은 악기는 음이 어찌나 이쁜지~!!!

맑고 가는 소리는 아니지만, 조금은 진중하고 둔탁하지만,

기품과 품위가 느껴졌다고나 할까~?! 내가 동양인이라 그런가~ ^^;;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한번씩은 쳐보는 울딸..

이렇게 좋아할줄이야~!! ㅎㅎ 엄마는 완전 감동이얌.. ㅎㅎ

다정하고 친절한 진행요원들이 곳곳에서

아이의 호기심을 체워주고 용기를 줘서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체험에 임할 수 있었던것 같아, 아주 만족스러웠다. 

ㅎㅎ 꼬마손님들께 인기 만점이였던, 요 과일모형 마라카스~!!! 흔들면 칙칙~!! ^^;;

 

요건, 프러그란 페루 악기란다..

등을 슬슬 문질러 주면 정말 맹꽁이 소리가 난다.. ㅎㅎ

어찌나 신기하던지~!!!

울 딸램이는 개구리라고 너무 이뻐하더니,

꼭 끌어안아주고 왔다~!!! 

여기서도 친절한 안내요원의 활약~!!

딸램이랑 둘이서 동시에 요 프러그를 연주하니,

엄마입에서는 저절로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하는 노래가.. ㅎㅎ 

 

실로폰 처럼 생긴 악기들은 종류도 굉장히 많았다.

이렇게 많은 세계 각국의 실로폰이 있었을줄이야~!!!

하나하나 치면서 소리도 각양각색~!!! 크기도 각양각색~!! *^^*

악기마다 음계표시를 해 둬서 음악을 조금 공부하는

아이라면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듯.. ㅎㅎ

엄마도 딸램도 음악은 잘 모르는지라~ 그져

음악소리에 신나서는 열심히 몸으로 체험하고 말아서 아쉬움이. ㅎㅎ 

여긴, 오케스트라 악기들이 한자리에..

건반에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들의 이름이 붙어있고, 누르면 그 악기의 연주 음악이 나온다.

ㅎㅎ 멋도 모르고, 요것 조것 마구 두들리는 울딸..

그래도 엄마 귀에는 아주 멋진 오케스트라 음악이 되어 들리네~ ㅎㅎㅎ

울딸. 앞에있는 시틱으로 지휘도 한번 해 본다. ㅎㅎ

(베토벤 바이러스를 열심히 본 효과인거냐~?!!)

 

 

2시간 마다 였던가~?

그림자극 공연이 있는데, 자리도 넓고 아이들 위주로 앉아서

진행을 하니, 호응이 아주 좋다.

물론, 엄마가 봐도 내용이 깜찍하고 악기소리들이 곁들여져서

아주 재미있었다. 거의 30분정도 공연되는데,

준비한 정성이 고스란히 보여서 아주 감동 받았다.

30개월 딸래미도 집중력 있게 끝까지 봤다는거~ *^^* 오호~!!!

 

공연후 잠시 매점 앞 테이블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와 핫도그를 먹었다.

음식가격이 다소 비싼감이.. ㅎㅎ

엄마들은 간단하게 도시락을 준비한후

음료만 매점에서 첨가한다면

즐거운 휴식&간식 시간을 즐길수 있을듯하다.

 

잠시 휴식을 취한후~! 다시 현악기 체험실로..

아까, 조금은 아쉽게 만났던 바이올린고, 기타, 하프를 원없이 즐긴후~!!

(휴식을 취한후, 공연시간이 다시 되니,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으로 고고~

체험장이 잠시 *^^* 한산~!! 우리들 차지~ 아쏴~!!)

 

금관악기 체험실로 고고~!!!

유치원에서 단체로 온 아가들 덕분에 못잡아본 금관악기를 드뎌 잡았다.

입이 닿는 부분(피스??)은 살균소독후 사용하니, *^^* 더욱 믿음이..

나는 안되는데, 30개월 울 딸은 멋지게 소리가 난다.

ㅡㅡ;; 흠흠.. 엄마 체면이 참. ㅎㅎㅎ

신나게 좋아라하는 호른을 불어 제끼는 울딸..

장하구나~!!!! *^_________________^* 음하하하.. 

끈으로 다시한번 전시장을 한바퀴 돌고 못만져본 악기들 다시한번 만져보고,

체험장을 빠져나왔다. 근래에 이렇게 만족스러운 전시장을 갔던적이 있던가 싶다~!!

*^^* 100점 만점에 95점을 주고싶다.

 

질좋은 악기들을 보고, 만지고 연주하며 체험할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행사였다.

게다가 친절하고 부지런한 진행요원들 덕분에 아쉬웠던 부분까지 체울수 있었고,

정성이 담긴 그림자극 덕분에 만족은 배가 되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다소 비쌌던 매점의 가격대와

전시장 내의 먼지가 조금 부담스러웠다는 정도~

 

아이가 있다면 이 체험전시장 꼭꼭꼭~ 추천하고 싶다.

 

우리딸램이는 다녀온지 2주가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악기나라" 또 가자고 졸라덴다.

가까우니, *^^* 끝나기 전에 다시한번 가볼 생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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