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신경질이 나네요,,,ㅠㅠ

작성일 2007.02.07 17:35 | 조회 3,2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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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 형님 수술해서 아길 낳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는 촌 어른들은 농사를 지으시죠,,, 지금이 많이 바쁜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 애 둘 낳을 동안 병원에 한번 오시지 않았습니다. 저는 둘다 자연분만했구요.

둘째 낳을 땐 애기 아빠가 교통사고로 구치소에 있는 바람에 혼자서 2박3일 병원에 있었구요...

친정 엄마가 큰애 봐주고 8인실 병실이라 애 델꼬 있기그래서 혼자 있었죠,,,

그런 시어머님께서 이번엔 형님한테 못 가보셔서 안달이시네요... 물론 가야하죠,,,

그런데 농사일도 제쳐두고 몇일을 거기 계시겠답니다. 저더러 아침 저녁으로 혼자서 논일을

봐달라네요,,, 이제 6살 3살된 애가 있습니다. 하나는 어린이집에 다니구요,,,

시아버지는 지금 열흘째 술로 사시네요... 애기 아빠는 멀리 일을 하러 갔구요,,,

그런데 왜 자꾸 짜증이 날까요,,, 많이 섭섭하고 시어머니가 밉고 그러네요,,,

형님은 아주버님도 계시는데 저희 어머님 큰아들이라하면 끔찍해 하십니다.

작은 아들은 일 부려먹는 사람쯤으로 아시죠,,, 큰아들 집에 오면 30분도 안있고 갑니다.

저희 분가한다니 온갖 말을 다하네요,,, 집에 문제가 있어 돈이 필요하니 이모님들 돌아가면서

저희 친정에 돈해달라고 하랍니다. 진짜 열받네요,,,,

제가 논일을 봐 줘야 하는 걸까요???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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