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촬영후기(사과나무 역삼점)

작성일 2011.04.01 15:37 | 조회 1,441 | bendi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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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엊그제 태어난것 같은데 벌써 50일을 지나고 60일을 향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찾은 사과나무 스튜디오 역삼점. 사실 사진촬영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 가기전에 스튜디오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되도록이면 성장 사진을 찍을 스튜디오에서 50일 촬영을 하기 위해서요. 그렇게 해서 결정한 곳이 바로 사과나무 스튜디오였어요. 일단 촬영 전에 여러번 연락을 해주셨던점이 맘에 들었어요. 미리 예약한지가 오래라 아기 키우다보니 날짜랑 시간 체크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친절하게 미리미리 알려주시더라구요. 스튜디오 촬영이 있던 날, 주택가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찾기 위해 스튜디오로 여러번 전화를 걸었는데 친절하게 길안내를 해주셨던 점도 공짜로 촬영하는것에 살짝 부담을 느꼈었는데 감사하다 느꼈구요. 덕분에 쉽게 스튜디오에 찾아갔어요.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스튜디오가 환해서 좋더라구요. 전 인물 위주의 사진이 좋아서 스튜디오 배경 컷은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사과나무 스튜디오의 환한 빛을 보니 아 사진 참 잘 나오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채광이 참 좋을 스튜디오 위치였어요 그날 날씨도 참 좋았구. 직원분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고 우리 웅이에게 가장 잘 어울릴 파란색 바디수트를 골라 입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쁜 옷이 여러개라 고르는데 시간좀 걸렸어요. 드디어 시작된 촬영. 우리 웅이가 다행이 기분이 좋아 촬영은 순조롭게 진했됐어요. 아기가 울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아직 어린 아기라 그런지 포즈를 유도하는게 쉽지 않았어요. 그 때 나타나신 구원군 직원분. 아가씨처럼 보이던데 아기 다루시는게 정말 프로이시더라구요. 잘 웃지 않던 우리 아기도 그분이 놀아주시니 금방 방긋 웃어서 웃는 모습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촬영하시는 작가 선생님도 젊은 여자분이셔서 애기를 더 예뻐해주시는 것 같았구요. 30분쯤 촬영이 진행됐는데 너무 기쁘게 촬영했습니다. 촬영 컷은 크게 4종류예요. 세 씬은 엎드려서 찍고 마지막 한 씬은 누워서 찍어요.씬을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바디수트를 입고 머리에 비니를 쓴거 하나, 바디수트를 입고 비니를 벗은 씬 하나, 옷을 벗고 흰 모자를 쓴 씬 하나, 옷을 벗고 누워서 찍는 씬 하나. 끝나고 20분쯤 사진을 기다리다가 촬영한 사진들을 확인했는데요 보정 작업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사진들인데 빛이 좋아서인지 너무 밝고 예쁘게 나왔어요. 3장만 고르라고 하셨는데 사진이 다 맘에 들어서 고르는게 너무 어려웠답니다. 어렵게 고른 사진 3장도 집에 와서 저녁에 바로 메일로 받았어요. 가족 모두 일찍 사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0일 촬영 후에는 바로 성장 앨범을 예약하고 왔어요. 다른 스튜디오도 공부 많이 했었는데 가격대비 화면 질이 제일 좋았던 곳이 사과나무였구요 50일 촬영 해보니 제가 공부를 제대로 했다 싶더라구요. 100일 촬영 날짜를 잡고 왔는데 매우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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