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혼자서만 놀던 한결이.
그래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한결맘은 늘 한결이 옆을 지키고 있답니다.
한결이가 이야기를 주고 받을 누군가가..
한결이의 행동에 반응을 해 주어야 할 누군가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한결이는 생일파티 놀이를 무척 좋아하는 아기에요.
누군가의 생일이 있는 날이면
생일 케익을 보고는 뛸 듯이 기뻐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를 때에는 불을 끄고 해야한다는 것도 아는 아기이죠.
이런 녀석이라~
늘 생일 케익과 비슷하게 생긴 것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생일파티 놀이를 하겠노라고 난리법석이랍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슷하게 생긴 것이라 하더라도 사실 본 모양을 그대로 만든 장난감 만 하겠어요.
그래서 한결이에게 생일파티 놀이를 더 신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오늘도 숲소리 생일케익 세트가 한결이와 함께 하네요.
늘~ 혼자서
엄마와 함께 한 한결이었지만,
오늘은 정말 한결이 외할아버지의 생신이 있어 진짜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서
누나들이 왔어요.
그 탓에 한결이는 누나들과 함께 한결이가 좋아하는 생일파티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우선 누나 둘이서 생일 케익에 초를 꽂고 있네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자석이 들어있어서 초가 쏙쏙~~ 잘 꽂아져요.
사실 꽂는다는 의미보다는 위에 세워놓는다는 의미가 더 잘 맞겠지요.
오늘도 어김없이.
큰 접시는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접시 크기가 조금 더 컸더라면 넉넉하게 케이크가 들어가서
놀이를 진행할 수 있겠지만, 크기가 조금 좁은 감이 있어 케익을 붙여서 완성시킬 때마다
삐죽삐죽 접시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 같아 불안했는데,
아이들도 그것을 아는지 저렇게 접시를 빼놓고 놀이를 하네요.
초를 다 꽂았으니~
이제는 열심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야겠죠.
누구의 생일을 하겠느냐는 한결맘의 말에
지원이는 한결이를
예서도 한결이를
한결이는 무슨 뜻인지 몰라 묵묵부답입니다. ㅋㅋㅋ
다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데,
그 목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모두들 생일파티 놀이에 신이 나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느라~
어른들이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어른들의 목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을 정도였답니다.
정말 신나하는 것이 그대로 보이죠?
한결이는 생일케익을 자르겠노라고 칼을 들고 있고,
예서는 새로운 초를 찾았다며 오르다 자석 교구에서
끈 자석을 가지고 와서는 저렇게 케익에 꽂고 있네요.
예서와 한결이는 숲소리 장난감을 많이 가지고 놀아봣기 때문에
이리저리 활용을 해서 가지고 놀려는 모습이 강하구요.
지원이는 이날 처음 가지고 놀아봤기 때문에
예서와 한결이가 하는대로~~ 하는모습을 살피며 함께 가지고 놀고 있네요.
그리고 다음날~~
또다시 생일파티 놀이를 하는 한결이와 예서랍니다.
보이시나요??
오늘은 그나마 떡하니 큰 접시를 사용하고 있구요.
케이크 위에 수박 장난감이 얹어져 있어요.
자기들 나름~~~
생일 케이크에 보면 생크림 위에 여러가지 과일을 토핑해 놓은 것이 생각이 났던지
수박 케이크라고 저렇게 케이크 위에 수박 장난감을 올려 놓았답니다.
이 수박 케이크는 한결이의 발상에서 시작된 것이지요~ ^^
똑똑한 녀석~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난뒤,
저렇게 몸을 숙여 초를 끄는 한결이랍니다.
후후~~ 하고 아무리 불어도 초는 꺼지지 않겠지만,
생일 파티 놀이를 하려면
이 과정은 꼭 필요한 것이라는 듯~!!
노래를 부르고 나면 절대로 그냥 초를 빼고 케이크를 써는 일이 없어요.
"후~~"하면서 소리도 직접 내는 한결이라죠.
열심히 초를 뺀 한결이와 예서~!!!
손이 빠른 예서가 무려 4개의 초를 뺐구요
한결이는 2개의 초만을 가지고 있네요.
ㅋㅋㅋㅋ 역시 빠르고 봐야해 ^^
이번에는 열심히 케이크를 자르고,
각각 작은 접시에 나눠 담은 뒤에,
저렇게 포크를 가지고 케이크를 맛있게 냠냠 먹고 있네요.
예서와 한결이는 실제로도
케이크킬러라고 불릴 정도로 케이크를 무척 좋아하는 아기들이랍니다.
한 접시에 하나의 케이크 조각만을 얹어야 할텐데..
어찌나 욕심이 많은지..
보세요~~
2개씩 케이크 조각을 가지고 있네요.
후후~ 배부르겠다.
지금은 다시 조립 중~~!!
하루에도 몇 번씩~~
온 집안을 울리는 소리.
그것은 바로 예서와 한결이가 함께 부르는
생일 축하 노래랍니다.
아기들이 좋아하는 이 놀이를 숲소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한결이에게 장난감을 주어도~
불안하거나~ 걱정이 되지 않으니까요.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ㅡㅡ;;
또 케이크 하면서~ 숲소리 장난감을 찾겠죠~~!!
조금 뒤,
한결맘의 집에는 또다시 생일축하 노래가 울려퍼질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