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이에게 희망이 생겼어요

작성일 2007.03.02 23:38 | 조회 318 | 유정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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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후 비도 오는데 모유기증한다는 님들 만나러 갔습니다.
북구끝에서 남구 끝에 사시는 맘님 만나는 시간이 어찌나 길고 초초하던지...
하지만 만나서 모유를 받는 순간 그동안 너무 많이 흘려서 나오지 않을것만 같던 눈물이 다시 흘렀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너무 많은 모유를 받아서 감격했지요.그리고 이젠 살았다는 안도감.이루말로 어찌 다 표현할까요
한가닥 희망이 이젠 굵은 동아줄로 변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 와서 바로 100미리 정도 먹였습니다.
다행이 구토도 설사도 없었습니다.그리고 더 신기한건 2시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울고 보채길래 자려나 싶어 안고 흔들었지만 도저히 달래지지 않아 할수 없이 또 모유를 먹였습니다.
이번엔 120미리정도..그러니 자내요.소화가 다 되었었나봅니다.
분유먹을땐 한번먹을때 올릴까 60미리 먹여도 토하고 4시간이 지나도 소화가 되지 않았던 유정인데 말이죠.
이 고마움을 어찌 다 보답하겠습니까?
기꺼이 유정이 엄마가 되어주신 멋진 여자님,쭌짱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맘님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의 욕심은 좀더 많은 분들이 울유정이 도와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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