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장난감 사주면 금세 싫증내기 마련인데,
우리 지우의 레고 사랑은 1년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네요.^^
요번에 소방차까지 생기니, 레고 놀이가 더욱 재미있나봐요.
오늘도 엄마! 레고~ 하면서 꺼내가지고 거실로 나오네요.^^
며칠 전 아빠가 아파트 짓는 것도 가르쳐주었더니,
오늘은 혼자서 뚝딱 아파트도 만들어요.^^
블록 하나하나 신중하게 올리는 지우.
열심히 하고 있지요?
자기가 만든 아파트를 보고 아주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것처럼 아파트에 불이 나게 해보자고 했더니,
이렇게 불을 가지고 와서 꽂아요.^^
그리고는 소리질러요.
"엄마! 불이요~ 불이요~" ㅎㅎ
다급한 표정연기까지~~^^
지우야 소방차 출동!
에그머니나~ 소방차 완성 안했네^^
빨리 만들자. 그랬더니, 열심히 꽂고 있어요.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소방차 아저씨 고정~~
요것도 이젠 혼자서 아주 잘하네요^^
지우야~ 지우도 출동!!
이지우 소방관 모자쓰시고~~~
(이건 소방관 아저씨 모자는 아니지만^^ 오늘만 소방관 아저씨 모자가 되었네요.)
사다리를 늘이니 꽤 높은 아파트 불끄는 것도 나타내기 좋아요.^^
이젠 지우도 불끄는 거 해봐야지?
하면서 아빠가 가져다준 소화기.
창고에 있는 소화기가 뭔지 항상 궁금해하면서 빼달라고 했는데
오늘 그 역할 톡톡히 가르치네요.^^
지우도 열심히 불끄기 작업 중입니다.
앗! 오늘도 방해꾼이~~
우리 정우도 하겠다고 나서서 지우가 당혹스럽습니다.
맨날 하는 소리~~~
엄마~~~ 정우~~~~
울 정우 형아한테 하나 뺏아서 가지고 놀아요.^^
엄마! 나도 불끌거야~~
라고 말하는 듯한 울 아들.
정우도 좀 더 크면 지우랑 함께 레고놀이 잘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