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허니랑 요즘 쿠키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얼마전에 만들어 본 두부과자! 생각보다 맛있고 영양가도 많아.. 자주 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재료는 두부 반모, 설탕 40그램, 계란 1개, 소금 약간, 검은깨 3스푼, 포도씨유 2스푼, 밀가루 약간
- 우선 두부를 잘 짜주세요. 물기를 얼마나 잘 빼느냐가 맛을 좌우하게 된답니다. --;;
- 잘 짠 두부를 으깨고 밀가루를 뺀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 잘 섞습니다.
- 여기에 반죽의 상태를 보고 너무 수제비 반죽보다 좀 더 질다 싶으면 밀가루를 적당량 넣어 줍니다.
(요것이 두부 물기를 잘 빼줘야하는 이유예요. 저는 두부만 넣은 것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 수제비 반죽 정도가 되면 비닐에 잘 싸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 둡니다.
(여기서 비닐에 넣은 반죽 아이랑 같이 조물딱 거리고 놀면 아이도 무지 재밌어해요^^)
- 비닐채로 밀대로 얇게 밀어주세요. 바삭한 두부과자는 1mm 정도로 밀면 가장 좋고, 2-3mm 정도면 구웠을때 안이 살짝 빵처럼 되서 아이들이 먹기 더 편하기도 하답니다.
- 위 비닐을 가위로 살짝 잘라 뜯어내고, 쿠키 틀로 떼어내세요.
울 아들 이 쿠키틀로 눌러내는 거 무지 즐거워해요.
쿠키틀 꺼내주면 계속 만지작만지작 엄마가 비닐을 뜯지도 않았는데도 막 꾹꾹 눌러대죠.
쿠키 틀이 없다면 칼로 네모반듯이나 세모로 잘라줘도 좋답니다.
- 오븐이 있다면 유산지를 깔로, 180도 15분 정도 구워주세요. (오븐마다 적정 시간은 다른 것 같아요. 확인해보시면서 조정하셔야 해요)
- 오븐이 없다면, 잘 달군 후라이팬에 올려 구워줘도 맛있답니다.
고소고소 맛있는 두부과자!
어린 아들을 위해서 설탕과 소금은 조금 적게 넣었는데요. 취향따라 좀 더 넣으셔도 되구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핸드메이드 과자랍니다.
참, 확실히 집에서 만든거는 완전 바삭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밀폐용기에 넣어놔도 하루 지나면 눅눅해지더라구요.
저는 그럴때 전자렌지에 1분 30초 정도 돌린후에 서로 겹치지 않게 쫙 펴 놔주면 다시 바삭해지더라구요.
아이랑 맛있는 과자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