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모차, 퀴니 제프와 엑스트라시트, 모든것을 파헤치다.

작성일 2011.05.06 15:33 | 조회 21,651 | 마루공주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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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2011년형 퀴니 제프(레드) 엑스트라 시트(블랙)

가격 : 55만원에서 쿠폰사용, 인터넷 쇼핑몰,, 53만원에 두가지 구입,

 

1. 유모차의 필요성 : 12월에 태어난 겨울아기이고, 첫아기 입니다.아기낳기전에 여기저기 주변에서 쓰던것을 많이 물려줘서 따로 출산준비는 하지 않았고, 또, 어려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남들 다하는 미리 출산준비하기에도 많이 소홀했던 편이었어요. 성격도 굉장히 꼼꼼해서 유모차 처럼 금액대가 큰 물건을 구입할때 이거저거 많이 따져보는 편이라 미처 유모차를 사기도 전에 아기가 태어났네요.

 

아기가 태어나고 100일정도 지났을무렵 첫 나들이를 하게 되었는데, 유모차 없이 아기띠만으로 나들이를 나가니 영,,, 힘들더라구요.. 맞벌이를 하는터라 아기아빠와 항시 나가기 때문에 유모차의 무게는 별로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햇는데, 여기저기 육아 선배들의 말을 들으니 따질것이 참 많더군요.. 이것저것 제가 알아본 결과입니다.

 

2. 유모차,,, 디럭스형? 절충형? 휴대형??

 

우선,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디럭스형은 얼마 못쓴다는 소리였습니다.

디럭스형은 우선 엄마들의 뽀대(?)를 위해 구입한다며, 명품백과 같이 엄마들의 부의 상징? 또는 엄마들 어깨가 으쓱하게 하는? 우리 신랑 이만큼 돈 잘번다?? 이런 용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많이 갈아 탄다고들 하더군요.. 시누이에게 들으니 디럭스형은 얼마못타고 팔고 다른걸로 갈아탓다면서, 이왕이면 완전 신생아때 아기띠로 버티다가 좀있다 절충형이나 휴대용 하나 사면 된다고 하길래,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기만 기다리고 있던 찰나, 벗꽃이 피기 시작하고, 아기와 함께 나들이를 나간뒤 마음이 바꼈습니다.

 

아기띠만 있으면 될줄 알았는데, 아기 젖병이며, 아기추울까봐 이불, 공갈 젖꼭지에 아기 기저귀 물티슈 등등,, 아무리 가볍게 들어도, 어깨가 빠질것 같은 아기 기저귀 가방과, 아기띠 속에서 잠들어 있는 우리아기가 결코 편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 유모차를 사야겠다고 결심하고 휴대용 유모차를 살펴보는데, 이거 왠걸,, 휴대용은 너~~무 휴대용이라, 100일 갓된 우리 아기가 쓰기에 너무 부실해 보이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그 두가지 안을 절충한것이 퀴니의 엑스트라 시트와 퀴니 제프를 함께 구매하는 거였습니다. 퀴니제프는 정말, 손쉽게, 완전 트렌스 포머처럼 작게 접혀 휴대가 간편하고, 엑스트라 시트가 있으니 우리 아기가 좀 어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잇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되었습니다.

 

3. 유모차,, 핸들링이 중요하다?

 

퀴니의 핸들링은 두말하면 잔소리 입니다. 완전,,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도 이부분입니다.

완전, 요리조리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휘리릭 돌아가는 손맛이 끝내줍니다.

 

4. 유모차,,,, 아빠가 끌어요???

 

유모차를 아빠가 끌 예정이면, 퀴니는 손잡이 높이 조절이 안됩니다.

퀴니 제프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아기아빠카가 185CM 인데, 높이 조절이 안되 조금 불편하다는 소리를 합니다. 물론 저는 딱 맞구요, 하지만, 아빠가 주로 끄신다면 높이 조절이 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우리 아기 첫 유모차,,, 예뻐야죠??

 

퀴니를 맨첨 선택한것은 3륜의 매력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엑스트라 시트 블랙은 완전,, 럭셜 해보이는 것이 제맘에 쏙들었습니다. 디럭스는 아니지만 디럭스 삘 나는,,, 엄마들이 좋아라 할만한,, 아들? 딸? 상관없이 완전 폼 쫌 나는 유모차 입니다.

 

6. 마트에 갈때 주로 이용하세요?

 

아,,, 마트에 갈때 이용하시려면, 퀴니는 비추입니다. 퀴니는 장바구니가 작습니다. 더군다가 퀴니는 3륜이기 때문에 시트 아래 장바구니에 바가 가운데 떡하니 있어서 이거저거 넣기에 참,,, 불편합니다. 가방을 하나 넣으려 해도, 가운데 바가 떡 하니 버티고 있어서 안정적인 느낌이 들지 않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다가 튀어나올것 같은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큰가방을 넣기보다 작은 가방에 아기띠, 기저귀가방을 주머니주머니 넣고 다녀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7. 유모차,, 얼마면 되요?

 

요즘,, 명품 유모차도 많고, 국내 생산 좋은 유모차도 많더라구요.

저는,, 우리 아기 쓰기에도 편리해야하고, 안정성도 중요하고, 또, 남들 보이기에 폼도 좀 나야되고, 실용성도 있어야 되고ㅡㅡ 이거저거 따지다 선택한것이 바로 퀴니 엑스트라 시트와 제프 입니다. 가격은 55만원 정도로 수입유모차중에서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절충형과 휴대형 두가지를 다 가질수 있고, 또 여러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저의 심사숙고가 유모차 구입에서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신랑도 만족하구요.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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