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가득 퍼지는 5월.
또래 친구와 함께 지하철을 이용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장소는 9호선 샛강역에 있는 앙카라 공원.
이제 막 걷기 시작한 12개월과 16개월된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워 처음엔 선유도 공원을 가려고
지하철에 탔다가 선유도 공원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그 입구까지 한참 걸어야하단다는 불편함을
서로 이야기하다가 알게된 샛강역에 있는 '앙카라 공원'
샛강역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오는 공원입구가 바로 보이더라구요.
대략적인 위치가 63빌딩 근처랍니다.
주변 회사가 많아서인지 점심 시간쯤 도착한 공원엔 회사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고 도로변에
있지만 참으로 조용한 공원이었답니다.
그늘진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내려가서 준비한 아가들 이유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엄마들은 공원
밖으로 나가니 김밥, 샌드위치 등의 요기꺼리가 있어더라구요.
터키식 주택이 한채 있고 약간의 운동기구도 있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원이었지만
집 주변에 걸어서 갈만한 공원이 없다면 이렇게 지하철을 이용해 가까이 있는 공원을 찾아다녀보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었답니다.
얼마전 병원에서 보니 그루병이 늘고 있다네요. 비타민D가 부족해 생기는 병인데 햇빛을 보는 것만
으로도 비타민D를 흡수할 수 있다네요.
봄볕 가득한 날 지하철로 가까운 공원 산책하면서 광합성 많이 많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