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도와주세요...

작성일 2007.03.14 10:08 | 조회 3,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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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년을 조금 넘기게 동거를 하다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나이는 27이구요 남편은? 한살 어려요..

막상 임신을 하고 나니 그래도 잘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임신전에 자주 싸우기도 햇지만 사이는 좋앗죠 그래도 결혼까지는 생각 하지 않았었어요..

고민끝에 낳기로 결심을 한뒤에 엄마들께 말씀을 드렷어요..

저희 엄만 딸가진 부모기에 결혼식을 서두르자 하셧구요

그집이나 저희집이나 그리 잘살지두 않고 나나 그 역시 벌어논거 하나 없었죠..

식만 간단히 올리자구 결론을 내리고 날을 잡기로 했어요...

그당시 동거하던 집은 저희엄마가 얻어주신 방이었구요..

계약이 만료되기 3개월남짓한 상황이었죠...

그때가 작년 12월경이었어요..임신3개월즈음..

그래서 저희엄마와 저는 어떤 스님께 날을 받아왔어요 날은 3월이구요

그기간동안 이사도 해야했구 정신이 없었죠..

근데 그는 남일인양 일끝나기 무섭게 게임만 하고

겜방에서 자정이 넘도록 게임만 열중을 하더군요..

그런데다 예식장 예약하러 가자구해두 게임에 빠져서 허둥대고 있더라구요

시어머니두 홀어머니구 저희두 홀엄마구요..저희엄만 작은 가게를 하세요

시어머니는 식당을 다니시구요..

다들 어머니들이 바쁘셔서 모든걸 둘이 해결해야 하는데

게임만 할생각에 암것두 일이 추진이 안되더군요..

전 저대로 속이 썩는걸 느끼구 저희엄마두 점점 속썩으시기 시작했죠..

시댁에서 방을 얻어준다구 하더군요..천만원짜리 알아보라구 하시더라구요

방하나를 예기하시면서..부동산 이리저리 알아봐도 하나짜리두 최소1500은 줘야 하더군요..

그리구 애기두 낳을건데 방한칸에서 어떻게 살라는건지 ,,

저희엄마가 두개짜리는 얻어야 산다 하시며..저와 같이 다녔죠..

전 애기 낳을때도 그렇구 엄마곁에 살고 싶엇지만 그동네는 3천이상이더라구요..

싸구 싼곳만 골라서 겨우 다른동에 방두개를 얻었습니다..

2400짜리로요...근데 얻어주시면서 항상 저에게는

대출받아서 얻는거라시며..그돈을 갚아야 한다구 머리에 쇄뇌를 시켰죠

시댁에도 저희두 작은 아파트 한채씩 가지구 있습니다

그래서 전 가난한건 참을수 있겠다 싶지만..애기낳고 살다보면 돈이 많이든다는데

대출값가지 갚으라니 어의가 없었습니다 ..

우리둘은 둘다 장남장녀에여..

그치만 갚으라니 ..또 저희가 벌어논것두 없고 하니 갚아나가자 생각햇엇죠..

그래서 그에게두 말했죠..전 살림만 하고 있거든요..벌어다 준돈으로

눈치도 보이고 해서 가계부를 쓰고잇었죠..

근데 너무 손해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방을 얻어 놓구 나니 살림두 사려면 힘들겠다는둥 종종 그런말씀을 시댁에서 해오구

그돈두 갚으라면서 저희엄마가 뭘 할지 궁금한건지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저두 엄마께 암것두 해주지 말라구 언제나 말을 했었어요

어느날...그랑 밥을 먹던중에 차는 언제살까 이런 뜬금없는 말을 하고있더라구요

너무 어의가 없어서 대출도 갚으라고 애기두 기를려면 무슨 차냐며

한참을 싸웠습니다

그는 싸움도중 말 안하는 버릇이 있어요 정말 죽이구 싶을 정도로 짜증이 납니다

그런뒤에 시댁에 머라고 햇는지 자기가 물어봤다면서 엄마는 그냥한 말씀이라더라

근데 그걸 나한테까지 예기하냐더라 이러셨다는거에여..대출문제를

그 문제는 지금도 저에게 말씀하십니다..아직두

그렇게 나날이 지나구 잦은 싸움을 했죠...

방얻은곳도 이사하던날 첨으로 가보더군요...쉬는날두 게임 뿐...

전에 살던곳에서 쓰던 티브이랑 세탁기만 들고 이사 했어요

다른건 새거로 저희엄마가 장만헤주셧어요..물론 값비싼것들은 아니였죠..

이사하던 당일날에도 시댁 이모를 집에 모셔왔더라구요 시어머니는

그게 어떤이유 일지  너무 짜증이 낫습니다 ..뭘장만햇는지 보러 온거겠죠..

글고 이사하는거 보면서 티비를보시구선 시어머니하시는 말씀이 티비는 나오니??

이러시더라구요 전에 살던곳에 놀러 오셔선 암말두 없으시더니

티비두 2년정도 된거인데 ,,,

이모에 친천동생들까지 와서는 집에 있더라구요 쫍아죽겠는데 정리두 못하구 너무 화가났어요...

제남동생이 화물을 빌려와서 전 그핑계로 동생이 수고해줬으니 같이 저녁을 먹고 오겟다하구

전 엄마집에 갔습니다..

미리 오신다는 말씀도 없이 이사흐는랄 그렇게들 해야 하나요?

이사뒤에 지금까지두 옷걸이 하나 못질 해준적이 없어요

그다음날 저녁에 남동생이 와서 세탁이 균형 맞춰주고 호스 연결 해줬구요..

그리구 식만 올리자 햇지만 최소한 시댁어른 이불한채는 해 가야 하지 않겟나고

저희엄마가 말들을 많이 들으 셧대요 주위에서..

그래서 이불이랑 예단비를 보냈어요...

시댁에서 반지하라면서 금 10돈을 주더군요..예전에 퇴직금 대신 받은거라시며...

남들과 비교할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하다 싶긴 했죠 하지만 저두 악세사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니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첨에 몰랏지만 그는 너무 신경을 쓰지 않더라구요

저희두 윗분에 쓰신분처럼 대화가 안되여 말만하면 싸우죠

전엔 그러지 않앗는데..그러나 게임예기에는 싸우질 않습니다

그리구 이런 결혼식 앞둔 마당에 현금으로 게임머니를 샀어요..

직장동료를 꿔주겠다구 바로 입금 해주기로 했다며 거짓말하고는

알고보니 게임머니를 삿더군요 이래저래 거짓말하고 두달여에 90만원정도입니다...

차사고니머니 거짓말하구선 다 그거더라구요..

그거로두 정말 많이 싸우고 울고 그랬어요...

애기 생각하면서 참구 또 참구 ...

그후 야와찰영 예약을 해야 했어요,,

근데 그가 다니는 직장은 쉬는날두 정해지지 않앗구 예식장에서

같이 하는 곳에 예약하려다보니 평일로 잡아야 햇어요

물론 평일만 쉬는날이고요 그역시도..

저희 가족들은 엄마든 동생이든 또 저든 배 많이 나오기 전에 찍으라고 다들 그랫지만

세월아네월아 남일처럼 사무실에 예기좀 하래도 마냥 있더라구요

그래서 촬영두 결혼식 일주일 앞두고 찍엇어요..

그날일두 너무 속상해서 생각할수록 화가나요..

8일날 예약을 해논 상태였어요...

집에 컴퓨터를 산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집에서 엄가가 사주신다구 할때에도 전 게임만 할까바 아니라구 담에 사겟다고 햇죠

그러나 고집을 꺽지 못했어요..한편으로 맨날 깸방비 아끼는게 날수도 잇다고 생각했구요

7일날두 새벽2시까지 게임을 한거에요

너무 화가나서 조금 싸웠어요..

평상시에두 원래 못일어나는사람이거든요...10시에자도 한시간을 2분간격으로 깨우고

일갈때두 항상 밥을 차려놔두 못먹어요,,항상 출근길엔 한시간씩 깨워요..

정말 속이 터져요..깨운다구 짜증낼때두 있구

눈도 못뜨고 일을가요 항상 새수는 커녕 그흔한 인사조차 나누지 못하죠..

그러니 8일날두 당연이 깨워두 못잇났죠..

너무화가나서 차라리 취소 시키자구 했어요..그랫더니 내일로 연장하면

정말 잘 일어날수 잇다구 하길래 당일 취소면 아무래도 손해일꺼 같아 믿어보기로했어요

그러나 그날역시두 1시까지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못살겟다구

울고불고 싸웠어요...

결혼식 문제로 상의하며 좀 할게 얼마나 많은데...

양복 한복 맞추러 가자구 해도 나몰라라

지금껏 모든게 다 나몰라라 였어요..

전 정말 지친거 같아여..

한참을 울고 나니 4시가 다되가더라구요 어차피 틀렷다 생각햇죠..

그리고 아침에 깨웠지만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정말 쌓인데 많아선지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몇번을 애를 낳지 말구 정말 헤어져 버릴까를 생각하구 했는지 몰라요

예식장에서 독촉전화가 오기 시작했죠 9시30분까지엿는데

30분에 저먼저 집에서 나왔어요 막 일으켜 새우고

취소할수 없으니 씻구 나오라구 햇어요

저먼저 도착해서 거울앞에 앉았는데 제모습이 얼마나 가엾던지

평생을 잊지 못할거 같애여..

메이크업해주는 사람들도 제가운걸 알더라구요

너무 챙피하고 신랑분 언제 오냐며 다그치는데

그냥 오구 싶었습니다...

12시가 다되서 도착하더라구요..

정신없이 어떻게 찍었는지 모르게 다 지나가구 집엘 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는 말이

친구가 놀러 온다네여..

전 지금 6개월이 다되갑니다...

자구가기로 햇다구 하더라구요..너무 화가나서 싸우다가 친구가 오는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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