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커피를 쏟아 팔에 화상입었어요...
작성일 2009.06.11 22:06
| 조회 3,572 | 세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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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각하기 싫은 그 날.. 2월경..
잠깐 일이 있어 회사에 아기를 데리고 갔다가 무심결에 타놓은 커피...
아이가 손 닿지 않는 곳에 올려놓을까하다가 아이는 먼 곳에 있고..
금방 옮길 것으로 생각하고 일을 보는데...
저기에 있던 아이가 언제 뜨거운 커피가 들어있는 종이컵을 만지다 그만 팔에 엎질러 버렸네요..
아이는 울고.. 너무 놀라...
찬물에 담그고.. 회사 동료는 소주 한 병을 가지고 와서 한병 부었는데..
연약한 살이라 금새 수포가 생기는 것이...
바로 병원 응급실에 달려가 응급조치를 취했는데...
심재성 3도라고 나왔어요...
아이에게 미안한맘... 또 내가 왜그랬을까.. 하는 맘으로 꾸준히 병원을 다닌 결과 지금은 많이 나았어요..
심재성은 보험료가 모두 지급되고 30만원도 추가된다고 해서...아이의 화상치료 진료비를 일체 다 받았네요...
그래서 53만원 정도??
암튼 그 때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진료비 부담이 없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어요...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담에는 울 딸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