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해서 앞으로 안고 오다 넘어졌어요..

작성일 2009.06.15 16:51 | 조회 2,799 | 세빈공주맘

0
제사 지내고 12시가 다된 시간 .집 뒤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아기를 앞으로 안고 아기띠를 하고,양손에 물건을 들고 집쪽으로 걸어오고 있었어요.늦은 시간이라 어둡기도 했고,아기도 잠들어 있어서 서둘러 걷고 있었어요.
아빠도 한참 뒤에 걸어오고 있었어요...걷는데 몸이 갑자기 휘청...아이를 잡을 틈도 없이 뭔가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어요.아스팔트 깔아놓은 위로 아기 머리가 바로 쾅 부딪치고 말았어요.제 몸이 아기를 눌러 버리고.자던 아기 자지러지게 울고,저도 너무 놀라 저 다친거는 생각도 못하고,일단 집으로 들어가 밝은데서 아기를 보니 뒤통수가 좀 실켜있었어요.머리를 너무 세게 받쳐서, 응급실 밖에 못가겠지만 일단 집 근처 종합병원으로 바로 갔어요.아기 재우는 약 먹이고 CT찍어 보고,전문의는 없지만 레지던트 선생님이 괜찮은거 같다고 다음날 외래로 다시 오라고 하셨어요.현재는 괜찮아 보이지만 미세출혈 같은게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토하거나 아기가 이상하거나 하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셨어요.뒷날 아기 깼는데 괜찮아 보이더라구요.소아과 외래에서도 괜찮다고 하시고....정말 정말 놀랬어요.임신중 들었던 손해보험에 태아보험 넣어둔게 생각나 6만 5천원 정도 나온거 전액 다 돌려받았어요.10개월 된 우리 아가 큰일 날뻔했어요.30살까지 보장받는 태아보험.만일을 위해 넣어둔거지만 꼭 필요한 보험같아요.저는 생명보험사에 태아보험 하나.손해보험에 하나.두개 넣어두었어요.금액은 저렴하지만 꼭 필요한 보험이예요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