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and... 갑작스러운 발작
작성일 2009.06.17 09:19
| 조회 2,603 | ♡~민서&민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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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첫째 아이가 4살이 되었는데,
태어난 후 5개월쯤 되었을 때 감기증세가 있어서 동네 소아과에 다니면서 약을 먹였지요.
그런데, 나아지지는 않고 분유를 먹이면 왈칵 토하는 것이 심해서 근처에 있는 큰 병원을 찾았어요.
그때 거의 폐렴 직전까지 가서 일주일 가량 병원에 입원(2인실 병동)했었거든요.
아이가 태내에 있을 때 들어놓은 보험(생명보험)와 태어난 후 가입한 상해보험이 있었는데,
솔직히 생명보험에서는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했어요.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상해보험...
2인실 병동에 있었던 것과 치료받았던 것 등 해서
저희가 직접 계산한 병원비보다 더 많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지요.
그때 다시 한 번 깨달았답니다.
보험 들어놓기를 참 잘했다고... ^^
그리고 그 이후 올해 초 다시 한 번 보험의 좋은 점을 알게 되었는데요.
둘째 출산 직후 첫째 아이가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켰어요.
제 느낌에는 아무래도 그 동안 떨어져 있지 않았던 엄마와 떨어져 있게 되면서
심적으로 많이 불안해하지 않았나 싶은데...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겠어요.
자정쯤 막 잠들었던 아이가 20분쯤 되었을 때 갑작스럽게 눈을 번쩍 뜨더니 일어나 앉아
무의식 상태로 먼 하늘만 바라보고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태가 있어서
괜찮겠거니 하고 경과를 좀 지켜봤는데,
그렇게 놓아두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저희 친정엄마께서 제가 있는 병원(종합병원)으로
그 밤에 오셨더라구요.
그리고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했지요. (입원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해서)
그때도 마찬가지로 상해보험 덕분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던 비용보다도
더 많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어요.
그런 좋은 점을 알기에 저희 둘째가 태내에 있을 때
생명보험을 들어놓고,
태어난 이후 상해보험을 가입했지요.
둘째 아이는 아직 보험을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솔직히 보험을 사용할 일 없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을 거예요.
허나,
'만약'이라는 것 때문에 가입하게 되는거겠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면 더 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사소한 감기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이 성장해가면서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쨌든... 보험의 중요성... 제가 출산을 겪으면서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절실하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