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로 태어난 우리 준혁이
작성일 2009.06.17 22:04
| 조회 2,358 | 똘이준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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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나서 여러보험회사에서 보험들라는 전화 참 많이 받았습니다...
임신 3개월때 쌍둥이란걸 알게 되었고 쌍둥이는 미숙아로 태어날 확률이 있다고 주변에서
많이들 얘기하셔서 보험에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막상 보험에 가입할려고 하니 쌍태아라서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긴 보험회사에서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겠죠!!!
알아보다가 우체국 보험은 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들었습니다...
보험료도 3만 7천원 정도 저렴해서 부담도 없고...
일단은 쌍둥이중 한명만 된다고 해서 한명이라도
받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그런데 임신 6개월때 한 아이가 잘못됐습니다...
그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갑자기 찾아온 진통....
34주만에 우리준혁이가 1.8kg으로 태어났습니다...
너무나 작아서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지만,
지금은 우량아가 되어 너무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가서 2주입원해 있었습니다...
요즘은 국가에서 인큐베이터비를 지원해 주고 있기때문에
병원비가 그다지 많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아산병원은 원체 병원비가 비싸다 보니
검사비만 엄청나더라구요~
병원비 130만원 나오고 보험금은 26만원 받았습니다...
그래도 이거라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어떤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에요
저도 건강하게 잘 출산할쭐만 알았지 이런일이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보험 꼭 가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