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치아파열
작성일 2009.10.27 14:24
| 조회 2,498 | 마음속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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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울 큰 아이가 돌이 지나 얼마되지 않은 작년 12월.
감기인가 했던 것이 장염으로 전이되어 밤새 토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봐야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일찍 오지 왜 이제서야 왔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하루 입원해서 링거맞고...하니 괜찮아져서 다행이었지요.
돌이 지나니 왜 이렇게 사고가 많아지는건지...
장염이 나은지 얼마나 됐다고 뒤뚱뒤뚱 걷기 시작하던 아이는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의례 그렇듯이 걷다가 넘어지고 걷다가 넘어지고...
그러다 앞으로 꽈당!!
앞니의 한쪽 끝이 그대로 부러진거에요~ 에효....ㅜ.ㅜ
너무 어려 병원에 가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아이가 음식을 먹으며 너무 시려해서
어린이치과에 가보니 이가 부러진 면을 그대로 두면 음식 찌꺼기가 들어가 썩으면서 충치가 생기고
더 아파지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치료만 하고 새 이가 날 때 까지 둬도 된다고 하셨지만 앞니라서 살짝 떼우는 작업도 했지요.
정말 눈꼽만한 크기의 이를 붙이는 건데 왜 일케 비싼지...ㅜ.ㅜ
역시 치과치료비는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렇게 두개의 큰 사건 이후 잠잠한 날들을 지내는데
친구가 보험료를 탄 것을 얘기하더라구요
장염은 작년 일이고, 치과치료도 올 초의 일이라 혹시나 하면서 진료비 청구서며
진단서를 보험사에 내고 얼마 되지 않으니 보험료가 나왔어요~
치과치료 받은 비용과 장염으로 링거 맞은 비용 등에서 조금 빠지는 금액이었지만
그게 어디에요~ ^^
살면서 보험료 탈 일 없이 살아놔서 아이들 병원다니는 사소한 보험료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미리 보험 들어놓기 잘했다 싶더라구요~
이렇게 작은 것에서 보험혜택을 받으니 더 큰 일이 생겨도 든든하겠다 싶은 그런 생각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