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

작성일 2009.10.28 00:43 | 조회 2,019 | 쉐닌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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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때부터 신생아실에 있는 아가를 보면 자꾸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고 있어서 유심히 지켜봤더니
목에 무언가 만져졌습니다.
소아과도 가보고 정형외과도 갔지만 아가가 너무 어리다고 기다리라고만했습니다.
그러던중 저랑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만나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 예약을 하여 진료받기 시작했습니다.
사경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경은 어리면 어릴수록 습관이 되기전에 고쳐야 하고
돌되기전에 발견하여 치료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돌이후는 수술을 해야하고 사시로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소아과나 정형외과의사샘 말처럼 그저 시간만 보냈다면 아가의 발달이 늦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처음 진단받기전 초음파검사가 9만원정도했었고 5개월 통원치료 받고 한달에 한번 담당의사샘의 선택진료가 있었습니다. 물리치료는 1회당 이만원쯤 되었고 선택진료비도 이만원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전부 오십만원이 조금 안된 금액이긴 했지만 청구하자마자 하루뒤에 입금이 되어
보험금수령에 신경쓰지 않아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생명보험은 가입하지 않았지만 심사숙고해서 가입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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