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없이 갑작스런 경기

작성일 2009.11.02 23:31 | 조회 3,020 | 둥이시후지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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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개월때 둥이중 작은녀석이 갑자기 보채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잘 보채는일이 없는 순한 아가거든요.
그러더니 갑자기 손발을 떨며 힘이들어가더니 눈을 계속 위로 치켜뜨는거에요. 무지한 전 아가가 졸려서 그런가 보다하고 계속 재우려구만 했어요. 그런데 그시간이 점점 길어지더니 동공이 풀리고 몸에 힘이 쭉~~빠지는거에요.
정말 이러다 애가 죽는거 아닌가? 하고 겁이 많이 났어요. 열을 재봐도 열도 없구. 그래서 첨엔 작은 병원으로 갔다가 너무 어리고 열없이 경기를 일으키는건 못보겠다고 큰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큰병원응급실로 갔지요
이것저것 처치를하시더니 열이 없는게 젤로 무섭다고 하시며 머리쪽에 이상이 있을수 있으니 이것저것검사를 하자고 해서 병원에 3박4일입원해 MRA검사 뇌파검사 엑스레이등등등... 이것저것 검사를 엄청했습니다.
다행히도 크게 이상은 없는데 쌍둥이라 발달이 좀 늦어서 그럴수도 있다고하시며 3개월 약처방을 내렸습니다.
3박4일동안 이검사저검사해서 병원비가 100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어요. 휴~
근데 쌍둥이는 태아보험도 못들어서 다행히 태어나자마자 출생신고하고 바로 현대해상에 보험가입했어요
퇴원하고 이것저것 서류를 보냈더니 2틀후 바로 입금되었어요. 정말 천만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보험안들었음 큰일 날뻔했어요... 보험이 있어서 아가들 아파서 병원가더라도 큰 걱정은 없네요...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주면 더 좋겠죠.... 예비맘들 보험은 정말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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