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3일만에 입원

작성일 2010.03.06 01:34 | 조회 3,633 | love서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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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3.64kg로 건강한 딸을 낳고 자연분만이라 2박3일 입원 후 퇴원을 했어요.
예방접종하고 담당 소아과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는데 황달기가 있다고 낼 와서 검사를 해보라고 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는 집에 왔는데 저녘부터 아기가 힘이 없고 너무 보채고 열이 나기에 체온을 재어보니 37.7~38도 정도

37.5도이상 열이 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는 말을 들었기에 1339에 전화해서 진료가능한 병원을 확인하곤 새벽2시쯤 성모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신생아라 열이 나면 모든 검사를 받아야 하더라구요. 뇌척수검사, 피검사, x-ray등...
그 여린 몸에 바늘을 곶고 내 생전 해보지도않은 많은 검사들을 생후 3일된 아기한테 해야한다고 하니 정말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그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검사를 마치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을 했어요.
병명은 상세불명의 패혈증,황달,탈수 등 2주간 치료를 했네요. 다행히 완쾌되어 건강하게 퇴원을 해서 지금은 엄청 잘 먹고 잘 크고 있어요.
입원당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비용이 만만치않아 걱정하는 부모들이 꽤 있었어요.
전 임신후 가입했던 보험이 있어 조금 마음이 놓였네요.

2주 입원후 병원비는 무려 1.482,180원
다행히 임신 20주쯤 화재보험에 가입해 놓은게 있어 청구했더니 일주일만에 1,932,180원 입금되었어요.
병원비외 입원비특약에서 추가로 450,000원이 더 나왔어요.
처음 상담할때 생명보험도 하려다 화재만 넣었는데 이럴땐 조금 후회가 되더라구요.
한달 보험료 28,000원씩 4번 넣은 후 보험금을 탔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보험이란 이럴때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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