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손가락을 베었었죠..ㅜ.ㅜ;
작성일 2010.02.10 21:43
| 조회 2,957 | 평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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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사례 1 : 과도(칼)로 손가락을 베었어요..
동생과 함께 과일을 먹는중 TV도 보고 동생과 놀다가 그만 칼로 손가락을 베었습니다.
부랴부랴 집에 있던 아빠가 손가락을 살펴보니 칼날에 손을 베어 그냥 살짝 베인게 아닌
뼈가 보일정도의 심각성에 응급실로 향했죠..주말이라 더욱더 당황했어요..
아이는 아프고 피도 보이고 하니 무서움에 떨고 아빠 역시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였어요..
그렇게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가서 소독과 응급처치를 하고 검사를 하는데..인데손상이 있다는
말에 당혹스러움을 감출수 가 없었습니다. 수술을 해야 했기 때문이죠..인대가 손상되어 수술
시간을 잡고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수술은 무사히 끝났는데 그 과정이 얼마나 떨리던지.
차라리 내가 수술대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아이도 수술이란 말에 두려움에 떨며 떨어지려
하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수술실문앞까지 같이 들어가 마취주사를 투여했죠..
잠들때까지 옆에서 기다리는데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렇게 수술실에 들어간지 2시간 가량되어 나왔습니다. 수술은 한시간정도 걸린다는데 마취풀리고
회복하는 시간까지 그렇게 걸리는데 정말 그 시간은 뭐라 말을 할 수 없을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수술을 끝내고 입원실로 옴기고 생각지도 못했던 수술비와 식대비.그리고 특진비..정말
큰 수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부담아닌 부담이더라구요..아이는 아픈데 그런 것을 생각하는 부모인
저의 마음은 뭐라 말할 수 없더라구요..그런데 아이한테 들어놓은 보험이 생각이 났어요..그래서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혜택이 많더라구요..전엔 보험에 왜 들어야 하나하는 생각이었어요..나한테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거란 믿음때문이라고 할까..그런 불운이 내겐 오지 않을거란 짧은 생각때문이죠.
그런데 사고는 순식간에 그 누구한테라도 올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들어놓은
보험때문에 한시름 놓았어요..병원비가 일주일가량 입원을 했는데 80정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보험사에 전화해서 필요한 서류를 떼어다 주니 제가 낸 병원비보다 조금 더 나오더라구요..
넉넉치도 못하고 조금 부담스런 금액이었는데 보험을 잘 들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은 꼭 들어놔야 겠단 생각에 지금도 뱃속에 우리 아가에게 좋은 선물을 하나 했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없는 것보다야 낫단 생각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