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작성일 2010.02.11 00:04
| 조회 2,070 | 벼리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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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가진통이 오다가 새벽 6시쯤 진진통이 오는거 같아서 신랑과함께 병원으로 출발했어요
첨엔 12시쯤이면 아기 나올거 같다고 했었는데 오후2시 30분이 되도록 50%정도 진행되고서 더이상 진행이 안되는거예요
더 기다려 보기로 하다가 오후4시 30분쯤 아기가 배를 보고 누워있다고 수술해야 한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정말 생각도 못했던 수술이라 어찌나 당황스럽고 무서워 눈물만 흐르던지..
다행히 수술은 잘 됐고 마취가 깨고 하루가 지나서야 아기 안아볼수 있었어요
수술비도 제왕절개라 많이 나왔었구요
입원해 있는동안 제 보험 들어놓은게 생각이 나서 전화해서 제왕절개 해당되냐 여쭤보니 받을수 있다 하시더라구요
서류 챙겨서 신랑편에 보냈더니 담당자분 전화와서 잘 받았다고 얼마 나올거라고 얘기해주더라구요
며칠뒤에 바로 처리되서 받았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수술인데 보험덕분에 수술비 걱정안할수 있어서 다행이었죠~
그때만큼 정말 보험 들어놓길 잘했다는 생각 해본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