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소대
작성일 2010.02.15 17:30
| 조회 2,370 | sya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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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태어나고 조리원에 도착한 날..
그곳 원장님께서 설소대가 심한것 같으니 수술을 권유하셨다..
하지만 설소대라는 단어도 생소하려니와 소아과와 연계돼 돈을 벌려는 상술적인 멘트인줄 알고 흘려버리려했지만 다른 아이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우리아이의 설소대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장님은 신생아때 수술을 해주면 마취도 필요없고 초간단으로 끝나는 수술이 돌이 지나게 되면 전신마취에 정말 복잡한 수술이 되며 무엇보다 모유수유에 집착하던 나에게 모유를 빨때도 아이가 많이 힘들거라는 말에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당시 임신 초창기에 들어놓았던 보험은 생각지도 못했지만 옆에 있던 조리원 동기 엄마의 말에 보험적용이 되는지 알아보게 되었다..
다 자기 복은 타고 난다는 말이 맞는지 14주이전에 들어놓았던 터라 선천성질환특약도 서비스품목에 들어가 있어 돈도 더 내지 않고 8000원이라는 적은 수술비용과 진단서떼는데 든 20000원이 무색하리만치 100만원이라는 큰돈을 받게 되었다..
이 백만원은 우리 아들이 클때까지 아들이름의 통장으로 고이 모셔두려한다..
여태껏 보험료를 수령해보지 못해 보험의 큰 의미를 깨닫지 못했던 우리 부부는 그로인해 우리 부부의 성인 실손보험까지 알아봐 추가로 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