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에서 두 발을 살짝 "쿵"했는데....

작성일 2010.02.22 23:33 | 조회 1,842 | fruit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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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많은 우리 아들~20개월 조금 지나...
낮잠을 보통 두시간 정도 잤는데 그날은 그 정도 못자고 일어나더니
계속 짜증내던 터에... 쇼파에 엄마 무릎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찡찡거리며 버둥거리다가
양 발을 쇼파 밑 놀이매트에 살짝 "쿵"하고 내리 딪은 후...
계속 걸을 때 마다 짜증내더이다~
남편 저녁 준비 한참 하고 있는데 계속 걸을 때 마다 아프다는 표정으로 징징징...
처음엔 잠이 덜 깨 그런 줄 알았는데 영~ 수상하다 싶어
"여름아~ 엄마 손 잡고 거실로 가자" 하며 한 손을 잡고 걷는 순간...
한발짝 딪었는데 안걷는다고...이상하다 싶어 한번 더 시도...또 한번...
시간이 너무 늦은 시간...끝내는 택시타고 큰병원 응급실...
가자 마자 X-rey 촬영...응급처치 밖에 할 수 없다며 깁스를 해 놓고 그 다음날 정형외과 외래 진료...
다행히 뼈에는 이상 없다며 그래도 근육이 놀랐을꺼라며 깁스를 2일 정도 해 놓으라는 처방...
혼자 얼마나 놀랐는지...
그래도 많이 울지 않고 엑스레이 찍는데도 울지 않았던 아들을 보고 대견했슴다...
워낙에 활동량과 호기심이 많은 남자 아기라고 주위에서 의료실비 보험 꼭 들라는 권유로...
제일 좋다는 동부 화재에 가입한지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덕을 봤네요....

저희 아들처럼 활동량 많고 잘 먹고 호기심 많은 남자아기 키우시는 분들...
필히 실비 보험 당근 들어 놓으세요....
결코 아깝단 생각 들지 않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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