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의 열
작성일 2010.02.23 09:28
| 조회 2,505 | 규현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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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갑작스레 열이 오르는 아이를 보는 맘은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태어난지 50일이 안된 아이가 열이 막 올라 37.8도가 넘고 38도가 되어 가는데
친정에 있어서 아빠도 같이 있지 않고 아이를 계속 안고 아프지 마라 아프지 마라 하고 있었답니다.
바보 같이 그때라도 응급실에 가야하는데 아이가 너무 순해서 안으면 보채지도 않고 품에 가만히
잠이 들어있으니 괜찮겠지 했지요
아침에 근처 소아과를 찾았더니 38도가 넘는다고 바로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했어요
진찰도 하지 않구요 종합병원에서 역시 진찰보단 열재보더니 바로 입원하자고 합니다.
6개월 전의 신생아는 38도가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넘으면 소아마비나 요로감염 등 심각한 병일 가능성이 크다구요
입원서를 작성하고 얇은 아기 팔에 주사 바늘을 끼우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다행하게도 심각한 병은 아니고 그냥 원인불명의 열(?) 뭐 이런걸로 나와서
--왜 아팠는지 아직도 모른답니다.-.-
5일간 입원하고 퇴원했지만..
2인실이라서 병원비가 좀 걱정이었지요
근데 제가 들었던 보험이 2인실과 일반실의 차액을 50 % 지원해주더라구요
그리구 하루에 3만원씩 나오고 4일 지나면 4만원씩 일당이 나오더라구요
179,000원 인 2인실료를 5일을 내야했지만 제가 낸 비용은 3만원 정도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보험은 꼭 필요한것 같아요
언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신생아를 4~6인실에 두기도 그렇고
1~2인실은 병원비가 넘 부담되니까요^^
아이가 안아프면 바랄것이 없지만 아파도 병원비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