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주 3일만에 태어난 우리딸
작성일 2010.02.24 21:53
| 조회 2,955 | 소형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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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을때 아이 제대혈은 당연히하는 것이고 보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심 끝에 제대혈보다는 아이에게 보험을 들어 주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아이에게도 좋을 것 같아
20주에 화재보험 들었네요.
당연히 만삭에 건강하게 낳을 줄 알았지만, 저에게도 아픔이 생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조산끼가 있다며 병원에서 3~4일 정도 입원하면 좋아질것 이라는 말과는 다르게
병원에서 입원해 있는 동안 간호사들의 무성의, 무배려에 그 스트레스로 더욱 악화되어
새벽 1시에 앰블런스타고 서울 큰병원으로 이송해야하는 급박한 상황이 발생하고
다행히도 그 뒤로 3주를 더 버텨 32주 3일만에 1.86kg 제왕절개로 수술 딸아이를 낳았습니다.
제 병원비만해도 500이 넘어 버리고 아이 병원비는 얼마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다행이도 아이 병원비는 100만원이 넘지 않더군요.
그런데 들어놓은 화재 태아보험에서 무려 200만원이 넘는 보험료가 나와 병원비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답니다. 그때 부터 주위사람들에게 무조건 태아보험은 넣어야 한다라고 외치는
보험팬이 되어 버렸네요~
다행이 아이는 만삭아로 태어난 아이들 못지 않게 잔병없이 잘 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