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는 35주5일 작은아이는 27주5일
작성일 2010.03.03 10:52
| 조회 5,179 | 해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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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하나는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나였는데 임신만은 통하질 안더군요
그래서 전 큰아이때는 태아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답니다
나중에 태어나서 가입해야지!
집안에 기형아없고 신랑도 나도 건강하니까 ~~
하지만 9개월에 심한 임신중독으로 35주에 울딸을 낳았고 그 결과
1달 인큐베이터 생후 28일만에 심장 수술을 했지요
물론 가입된 보험하나 없으니 5백여만원이 넘는 병원비는 빚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후, 8년이 지난 2008년도에 전 둘째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두번째 또한 심한 임신중독으로 27주만에 650g이라는 너무도 작은 이른둥이를 낳았지요
인큐베이터에서 2달 나와서 1달 .....
너무 일찍 나왔기에 매일 뇌검사,장검사,눈검사.....
일주일에 한번씩 날라오는 병원비는 아이걱정과 함께 저의 마음을 더 저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첫째의 경험이 있어기에 이번에는 태아보험을 꼭 가입했지요
3개월동안의 병원 생활을 끝내고 우리는 예쁜 딸아이를 건강하게 품에 안을수 있었습니다
총진료비는 980만원 정도 들어갔구요 실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라 병원비에 인큐베이터 사용비
입원 일당등을 해서 1300정도 받았네요
큰아이때 `아이만 살려주세요`하며 눈물과 바램으로 기도했지요
하지만 돈이라는건 현실이더군요
둘째때에도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면 전 얼마나 더 큰 고통을 받았을까 생각하면
1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을 쓰러 내립니다
보험 꼭 중요하구요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 또한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확률이 낮다고해서 그 낮은 확률에 내가 들지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글구 임신초기에 하열이 있거나 유산에 위험이 있고 임산부에 병력이 있다면
설계사님의 말만 믿지 말고 본사에 꼭확인하고 약관확인하고 가입하세요
같이 병원에 입원한 이른둥이 엄마들 중에 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꼼꼼이 정확히 확인하고 보험을 가입하세요
어려울때 큰힘이 되어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