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수치가 29... (ㅠ.ㅠ)
작성일 2010.03.03 22:21
| 조회 6,734 | 은서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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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일주일 후 BCG예방접종을 하로 병원에 갔더니 황달이 있다고 큰병원에 가라해서
부산성모병원에 우리 아들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시키고
난 배넷저고리와 겉싸개만들고 집으로 갔다...
1시간쯤 지나선가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황달수치가 29라는 것이였다.
보통 7~8정도고... 20이 넘으면 입원을 한다고했는데... 우리아이는 엄청 높은수치여서 눈물만 펑펑 흘렸다.
황달수치가 안 내려가면 아기몸에 있는 나쁜피를 다 뽑아내고 새피를 수혈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기엄마가 피검사를 해서 거부반응이 있는지 테스트를 해야한다고
빨리 병원으로와서 피검사를 해라고 전화가 왔다.
황달이 이렇게 무서운 병인줄 몰랐다... 잘못하다간 뇌로 전이되어 뇌성마비까지 올수있다고해서...
너무나 무서웠다.
중환자실이라서 면회가 제한되어 있지만 잠깐 보고 오라고해서 우리아들를 보는 순간 눈물만...
황달이 심해서 광선을 3~4개 쬐고 링거에 눈까지 가리고... 정말 엄마로써 가슴이 터지는거 같았다.
저녁 9시반...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황달수치가 20까지 내려갔다는 거였다...
광선을 많이 쬐서 아기가 좀 까맣다고...
정말... 하나님.. 부처님... 너무너무 감사했다.
한참 안아보고싶고 젖물리고 싶었던 우리아들... 병원에 혼자두고나와서 얼마나 가슴 아팠는지...
모유는 면회때마다 짜서 병원에 주고 밤마다 혼자 운거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그로부터 우리아들 18.... 15..... 9.....이렇게 황달수치가 내려가고 보름정도 입원을하고 퇴원을 했다.
입원비는 100만원 조금 넘게 나왔는데... 태아보험든게 있어서...
보험을 100만원좀 넘게 받아 크게 걱정은 안들었다.
이럴때 대비해서 정말 태아때부터 보험을 꼭 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하게 만을었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