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바이러스성 안면마비로 병원에 입원했어요

작성일 2010.03.05 17:47 | 조회 4,144 | 아나스타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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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우리 큰아이가 처음으로 귀 뒤가 아프다고 했을때 그냥 이어폰을 자주 끼고 mp3를 들어서 그러나 보다 그냥 넘겼는데 2~3일뒤에 귀안에 좁쌀모양의 물집이 잡혀있고 귀가 더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날이 토요일이라 그럼 월요일날 병원에 가기로 하고 일요일 아침 큰아이가 아침을 먹는데 음식을 흘리고 입 한쪽이 마비가 오고 눈이 감기지 않는다고 하는데 얼마나 놀랐던지요
부랴부랴 응급실로 사거 진찰을 받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바이러스성 안면마비가 와서 그런다고 응급으로 입원을 해야 하고 귀 뒤로 오는 안면마비는 서서히 좋아지지만 완전히 회복할수 있는 확률은 50%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말하더군요
좀 더 빨리 왔어야 했는데 치료를 해보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큰 아이고 지금까지 잔병치레가 없었던 건강한 아이 였는데 갑자기 아이가 아파 병원에 입원을 하니
엄마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모든 엄마들의 마음일겁니다.
저 또한 맞벌이 부부라 낮에는 다리수술을 하신지 얼마 되지 않은 몸도 불편한 친정 엄마께 부탁을 드리고 밤에는 제가 간호를 하면서 큰아이가 낫고자 하는 읮지가 강해서인지 강한 항생제를 투약하고 물리치료도 받고
1주일정도 병원 신세를 지고 퇴원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양약과 한의원에서 침치료와 한약 등 좋다는 치료를 병행해서 약 한달정도 치료를 받으니 서서히 입도 돌아오고 눈도 조금씩 감기고 차도가 좋아지더라구요
큰아이가 한약이며 양약도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틈만나면 맛사지도 하고 얼굴표정 연습도 하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지금은 모두 회복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험을 많이 들고 있지만 우리 큰아이 입원해서 처음으로 병원비를 보험금으로 지급받았는데 급여부분과 비급여 부분 입원비 등 약 110만원정도 지급 받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미래를 저금하는 보험이야 말로 우리 아이의 든든한 지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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