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윤서는 탈장수술을 받았어요
언제가부터 야단을 맞아 울기시작하면 엉뚱하게도 아랫배가 아파다며 더 울기시작했죠
처음엔 혼나기 싫어서 핑계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울때 옷을 벗겨 보니 아랫배(아랫배라기보다는 치골부위라고 해야하나...)에 탁구공만하게
뚝 튀어나와있는거에요 살짝 눌러주면 쏙 들어가고 아이도 안아프다고 하더군요...
동네 소아과 갔더니 서혜부탈장이라더라구요
응급수술은 아니지만 탈장이 꼬이기 전에 예방차원의 수술을 해야한다더라구요
세살에 오른쪽 수술하고 네살에 왼쪽 재발해서 다시 수술하고 그렇게 두차례수술받았습니다.
수술을 약 30분가량 진행되는데 수술 당일에 퇴원했고요
입원비는 세살 때는 4인실 이용하고 40여만원 정도 나왔고
네살 때는 6인실 이용하고 30여만원 나왔던것 같아요....
보험금은 신*생명 아이사랑2에서 50만원
메**화재 자녀애종합보험에서 40만원,
A**(보험이름은 모르겠네요)에서 40만원 나왔어요....
신*생명은 태아보험으로 들었고 월 18,880원 씩
A**생명은 종신보험으로 월 17,050원 씩
메**화재는 입원비보험으로 월 30,000원 씩 납입하고 있고
참고로 메리츠는 수술 10일전 쯤 가입했습니다.
수술하는데 탈장 받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줄은 몰랐어요
대부분은 남자아이들이었는데 6, 7개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하긴 우리 아이가 제일 큰 아이였어요
여자아이는 우리 아이밖에 없었고 또 재발되는 경우는 대부분 여자아이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울며불며 난리인 아이에게 마취주사맞자마자 쓰러지는 아이모습 보니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보험금도 보험금이지만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정말 아프지 말고 병원 갈일은 없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