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유착증(설소대절단) - 보장금액 줄어들어요 태아보험 빨리 드세요

작성일 2010.07.15 18:26 | 조회 7,569 | 재웅맘♡

0
친정엄마가 아기 혀가 짧은거 같다고 병원가보라고 해서 태어난지 한달쯤 돼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선생님께 혀가 좀 짧은거 같다고 봐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준비하라며 가위로 싹둑싹둑(두번-_-;;) 자르셨습니다.
밖에서 지혈될때까지 아기 혀밑에 솜으로 눌러주라고 해서 그렇게 20-30분쯤 있었나??
피가 멈추고 나서 다시 선생님이 보시고는 잘됐다고 하셔서 계산하고 집에 왔습니다.
분유는 2시간후에 먹이고....

아이가 어릴수록 마취없이 간단하게 시술받는 설소대 절단술..
5세? 7세이상쯤 되면 마취하고, 절단후에 꿰매야한다고 들었어요.
근데 갓난쟁이 마취없이 자르고 우는걸 보니 마음이 아팠는데..
자를때만 심하게 울고, 자르고 난 뒤엔 크게 안아픈지..바로 울음을 그쳐서 다행이었어요.

08년 9월4일 아동병원에서 설소대 절단술로 병원비 9,130원 수납
실비보험이 본인부담 5천원 공제하면 받는돈이 4,130원이라 금액이 얼마 되지 않아 귀찮아서
보험회사에 청구할 생각도, 설계사한테 이런 이유로 병원간것도 얘기하질 않았어요.
만약 금액이 컸더라면 보험설계사랑 통화를 해봤을텐데 말이죠.

그러고..맘스다이어리를 알게 되었고,
얼마전 우연찮게 보험금 받았어요 게시판에 들어와서 게시글들을 읽다가
설유착증이 선천성이상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태아보험 들어있으면 선천성이상수술위로금으로 100만원이 지급되는걸 알게 되었어요.

보험금 청구는 2년안에 해야한다는걸 예전에 들어서 알고 있던터라 마음이 급해졌어요.
이제 두달만 있으면 10년 9월이 되면 2년이 끝나는터라 부랴부랴 아이보험 다시 챙겨보고, 약관 찾아보고,
병원에 진단서랑 영수증 떼고, 보험회사에 청구해서 일주일내에 100만원 보상받았어요^^

아쉬웠던건 아이 보험이 LIG손보랑 신한생명 두개가 있지만
LIG는 태아때 넣었고, 신한생명은 태어난뒤에 넣었더니 태아보장을 못 받아 LIG에서만 나왔어요.
둘다 태아때 넣었으면 각각 100만원씩 해서 200만원 나왔을텐데 말이죠.
사실 가입금액도 얼마 안하던데...LIG보니 몇백원정도?


진단서에는 이렇게 나와있어요.

상병명 : 설유착증 (코드:Q38.1)
마취없이 "설단소증 단순절단술 : 간단한 것"을 시행하였으며
경과 관찰을 위해 외래 통원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2년 가까이 주변에서 이런 얘기 들어본적도 없고 해서 모르고 못받고 지나갈뻔 했는데
정말이지 맘스다이어리 덕분에 이런것도 알게 되고 못 받을 뻔한 보험금도 받게 되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주변에 얘기했더니 모르는 사람 천지더라는..-_-;;

아, 그리고 얼마전에 알게 되었는데
선천성이상수술위로금이 손해가 220%라던가?????????
암튼 수지가 안맞아서 그런지..
이번 7-8월중에 요거 보장금액이 현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태아보험 아직 안드신분 빨리빨리 드셔서 100만원 받으세요~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