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태희와 태우 서로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태우보다는 태희가 훨씬 클거 같아요...
태우는 막내고, 아직 말을 잘 못하는데다가
녀석이 워낙에 성격(?)과 고집이 있어서 누나것을 대부분 욕심을 내는 반면,
우리 태희는 맏이답게 동생에게 양보하고, 이해해주는
착한 누나랍니다~
어제는, 서로가 없는 틈을 타서
정말 미친듯이(?) 가지고 놀더라구요~ 끙;;;;;
태우는, '레고 듀플로 응급 헬리콥터'만 꺼내서
정말 열심히 가지고 놀았답니다.
'헬리콥터' 프로펠러 위에 사람도 앉혀보고, 꽃도 가꿔가면서
정말 열심히~ 불러도 엄마를 쳐다보지도 않을만큼 집중해서 가지고 놀았어요.
이제 두돌된 우리 태우가,
정말 불러도 모를만큼 집중해 있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태희는 태우가 낮잠을 자야만이 오롯이 태희의 전부가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두 녀석 같은 시간에 낮잠을 자니 태희 혼자서 가지고 노는건 극히 드물고,
어제처럼 몬테소리 선생님이 오셨을 때 30분정도 열심히 갖고 논답니다.
햐~ 요 이불...^^
정말 다시봐도 너~무 깜찍해요.
그리고... 무늬가 제법 병원냄새(?) 나죠? ㅎㅎㅎ
요즘, 빨강과 분홍에 집착(?)하는 우리 태희는
빨강 블럭이 좋은지 빨강블럭 쌓기에 열심이랍니다.
엄마가 박스에 있는걸 보고 뚝딱~ 만들었더니,
우리 태희가
"엄마, 태희 주려고 만든거야?"
이러면서 슬며시 태희 앞으로 가져다 놓습니다.
창문도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고...
또 빨강블럭에 집중하는가 하면...
태우 때문에 그동
안 가지고 놀지 못했던 구급차에 눈길을 주기도 하더라구요.
우리 태희도 한 고집하던 아이였는데...
태우의 고집이 워낙에 강해서리,
뭐든지 동생에게 양보하는 착한 누나랍니다.
그래서인지, 남편은 태우보다 태희를 더 이뻐하고, 사랑해줘요~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는건데...
유독, 태우보다는 태희에 대한 애정이 좀 남다르네요. ^^
태희는 아빠의 행복이고
엄마의 축복이고
삼촌의 기쁨입니다.
^^
분홍꽃도 살짝 올려선,
"엄마, 태희의 꽃이야~~~ 물도 주고, 사랑도 줄거야~"
하면서 열심히 가꿀거라고 하네요~
구급차를 열심히 만지고 놀아요.
사이렌 울리는게 재미있는지 태우가 방에서 수업을 하는데도
우리 태희,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눌러댑니다.
"태희, 경고!!!"
죠 하얀색 기둥(?)을 '요술봉'이라고 불러달래요. ㅋㅋㅋ
그러면서, 빨강 블럭 위에 척! 꽂아버리네요. ^^
혼자 신나서 박수도 쳤다가
이네 심드렁해져선...ㅋㅋㅋ
그래도 절대 손에서 놓지 못하는 레고죠? ^^
'레고 듀플로'를 하면서
운동감각, 색과 모양을 익히고, 사회성, 생각과 창의력까지 향상 시킬 수 있으니
정말 좋은 놀잇감 틀림없는거 같아요.
우리 태희와 태우가 좀 더 잘 어울리면서
...
태우가 누나에게 양보할 줄 알고,
사이좋게 잘 놀아준다면 더 좋을텐데...
엄마의 작은 바램이 곧 현실이 될거라고 굳게 믿고...
내일... 아, 날이 바뀌었으니 오늘이죠? ^^
우리 아들, 태우의 두번째 생일이랍니다.
학원가느라 매일 늦는 우리 남편도
아들 생일이라고 일찍 들어온다고 하고...
시어머님은 오실려고 했는데, 안 오신다고 하니...
수수팥떡은 다음주 음력생일에 맞춰서 해도 될거 같아요. ^^
미역국 끓여놓고, 찰밥을 조금 할까 그러고 있네요.
우리 태우가 생일날 만큼은,
아픈데없이 건강하고, 이쁘게 많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서 젤 행복한 우리 아들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도 내일도 주욱~
누나와 함께 사이좋게
'레고듀플로 시리즈'들을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네요. ^^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얼렁뚱땅 태희태우맘의 행복일기'를 엿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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