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소음때문에

작성일 2007.04.01 17:21 | 조회 4,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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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개월 지나 5개월 접어드는 첫 아기를 가진 임산부 입니다.
시험관아기 두번 실패에 어쩌다 우연히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너무 어렵게 가진 아기라서 더 조심스럽기만 하는데...
신경이 더 예민해져서 인지
윗층때문에 미칠것 같아요.
저희 아파트는 원래가 방음 시설이 잘 되질 않아서
옆집또는 윗집에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가 들릴정도 거든요
근데 윗층에는 날마다 시도 때도 없이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친한사람 아이들까지 불러다 놓고 뛰어다니면서 노는 바람에
시끄러워서 너무 힘들어요.신경 안쓸려고 하면 더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 받을게 없어서 정말 윗층때문에 밤낮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올라가서 뭐라고 해도 그때뿐이고
가서 봤더니 거실에서 자전거 타는건 기본이고 아이들 4~5명쯤이
아주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너무 피곤할때는 귀마개 까지 사다가 그걸 하고 자고 일어나지만
일어나도 계속 몇시간째 그러고 있으니 ...어쩔때는 아파트 무너질것 같아요.
이런게 벌써 몇달째인데 자꾸 올라가서 뭐라고 하자니

제가 또 소심해서  앞으로 계속 언제 부딪혀도 만날 사람들이고

또 아파트 아줌마들 한테 안좋은 소문 날까봐다 걱정이라서

뭐라고 말도 못하고 정말 짜증나서 .....흑 흑

좋은생각하고  이쁜마음만 가져야 하는데

어떻게 복수해볼까 하는 생각만 자꾸 들고 정말 태교에 최악이에요

제가 임신만 안했어도 이런것쯤은 그냥 넘겨줄수 있는데

임신중이라고 조금만 조심해주시라고 좀전에도

신랑이 올라가서 뭐라고 하고 왔지만

지금까지도 계속 난리가 아니구요

정말 폭파시키고 싶을 정도에요...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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