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슴이 확 막히는거 같아 넋두리 해봅니다 잘해주고도 욕얻어먹는다는 말이있죠 지금 울 시어머니가그래요 제가 몸이 좀 불편해서 집안일 부엌일하기가 힘들고 울 남편이엄마음식(어머니이식당을하셨거든요)에 길들여져서 좀까탈스럽게 잘 먹질않아요 고기류만 좋아하고 짜고 매운것만 좋아하거든요 식당음식들이 다 자극적이잖아요. 임신하고나서 어머님집근처로 이사왔는데어머님이 주말 아침이면 오세요 아들먹으라고 반찬갔다주시거든요 거기까지는 좋아요 저두 어머님이해주신음식고맙게 먹고요 근데 문제는 저의집에오시면 잔소리는 한다는거죠 그리고 일요아침마다 전화해서 아침먹었냐고 확인해요 저두 일욜 아침은 가족이란 보내고 싶은데...울남편또 잠이 많아늦께 일어나는거 뻔이아시면서 애기아빠 아직 안 일어났다고 하면 아이고 자면서 배고프겠네 먹이고 재우지 않고 헐~~어머님도 결혼전에 아들일어날때까지 기다렸다 밥먹이고 일나가셨으면서...또 한번은 저두 딸도 애아빠도 늦잠을 잔적있는데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늦잠은 아빠만 자면 되고...
어머님이쓰시라고 걸레를 준게 있는데 전 그걸래 맘에 안들지만 어머님생각해서 쓰고 있는데 올때 마다 그걸래 안쓰냐고 물어보세요 왜이리 걸레에 집작하는지 요즘 걸레 때문에 미치겠어요 알아서 쓸텐데 잘쓰나 못쓰나 조하는것도 안니고 반찬도 맛있었냐고 물어보세요 한 번은 왜 반찬달라고 안하냐고 가져오면 또 맛있었냐 물어보는것도 부담스러워요 사실 맛있을때도 있지만 매번은 아니잖아요 우리어머님 음식에 대한자부심이 얼마나 강한지 한번은 마껍질까는거 가르쳐 주시면서 이런것도 못하고...이러시는거에요 마하나 깍는게 뭐 큰 기술이 필요하다고 못 하고 잘하고가 어딨어요
머리카락 바닥에 떨어진것 태잎으로 청소하는것도 머리를 써야지 이러시고....참 머리 써야할일 많죠...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에 매번와서 하시는 잔소리가 늘어나네요 지인한테 얘기하니 나이드신분 다 똑같다고 고쳐지지 않는다고 속상해 하거 얘기하지 말라는데 이제는 제가 속병이 생길거 같아요 남편이 제 임신했을때 좀 쉬고 있었는데 애기 태어날 날은 가까이 오고 취업은 안하고 저 속 많이 상했었거든요 그때 어머님하고 전화통화하면 어디 일자리가 그리 많타니 왜 일은 안나고그러니 저보고 언성높이며 말쓰하시면서 아드님한테 말할때 빨리 일 다녀야지 애도 태어날테데 알았지 너무 다르신거 있죠.....아 정말 어머님 근처로 이사온거 후회되요 빨리 다른 곳으로 이사갔으면 좋겠요 너무 서두 없이 글 썼네요.......아 정말 친정가고 싶어요....이사 온 곳 아는 사람도 없고 외롭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