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경향음악콩쿠르] 이화&경향 음악 60주년 기념콩쿠르

작성일 2011.09.01 13:17 | 조회 1,751 | 대전가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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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된걸 모르고있다가 전날 알아서 부리나케 신랑에게 알렸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접하지 못했던터라 저희에게 데이트하라고 주어진 휴가 같더라구요. ^^;

 

한곡한곡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이 묻어나는 듯 했습니다.정말 멋지더라구요.

 

특히,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할때엔 두분의 연주자께서 얼마나 호흡이 잘맞던지.. 저는 그저 놀랍기만 했습니다. 중간중간 돌림노래 식으로 연주되는 부분에서는 내가 맞게 듣고있는건가 싶기도 했구요. ㅎㅎ

 

우리 아가는 피아노연주에 옆사람이 느낄 정도로 정말 크게 뛰었습니다.

오는 길에 신랑이랑 나중에 우리아가 피아노를 가르쳐야하나.. 하고 행복한 상상을 하기도 했답니다.

 

조금 서둘러 S석을 받았는데, 앞줄이긴 했지만 제일 왼쪽 끝이라 잘 안보여서 인터미션 이후엔 뒷쪽의 빈자리로 이동해서 봤어요.

 

음악회를 가끔 가서 보지만, 첼리스트만 60명이 모인 곡을 듣기는 처음이였습니다.

지휘자의 말을 빌려 60주년 기념이라 기획한 이벤트로, 그 웅장함에 가히 압도되는 듯 했습니다.

 

또한, 콩쿨에 담겨진 역사적의미도 함께 느낄수 있었네요.

잘은 모르지만 저희가 의미있는 공연을 함께 할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었어요.

 

저희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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