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가닉 내추럴 다이애퍼 크림 100g
처음에 이 상품 받았을 때 너무너무 기뻤답니다.
생전 발진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던 우리 딸네미가 발진이 생겼거든요.
발진이 그렇게 한순간에 확 올라오는건지 정말 몰랐어요.
이틀 정도 조금 발그스름하길래 마*마*에서 받은 크림을 열심히 발랐었는데
결국은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엉덩이는 짓물러서 진물까지 났답니다.
병원에 갈까하다가 병원에 가도 결국 별다른 방법이 없을거라 생각하곤
그냥 집에서 기저귀 채우지 말고 놔두자고 생각하고 집에 있던 찰나에 이 상품을 받았답니다.
상품을 받자마자 바로 뜯어 우리 딸한테 발랐답니다.
크림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말해보자면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1. 자극적이지 않은 향
향이 크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바르는 동안 살짝 살짝 코에 느껴지는 상큼한 향이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주더군요.
그전에 사용했던 마이마이 크림은 향이 너무 강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였어요.
제가 향에 좀 많이 민감하거든요.
일단은 향이라는 것도 너무 강하면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이 상품은 자극적이지 않고, 화학적이지 않은 상쾌한 향이라 넘 좋아요.
2. 빠른 흡수력과 발림성
기존의 발진크림은 흡수가 거의 안되더라구요.
아무리 손으로 문질러두 거의 흡수가 안되고 엉덩이에 남아있었거든요.
초보엄마라 발진크림은 원래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솔직히 많이 찝찝했어요.
아기가 대소변을 봐서 기저귀를 갈아줄려고하면 남아있던 크림이 여기저기 허옇게 묻어있고,
또 대소변과 섞여서 색깔이 누르스름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 크림은 바르고 몇번 문지르지 않아도 쏙! 잘 스며들더라구요.
그리고 바를때도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게 아주 잘 발렸어요.
쓰던 건 너무 된편이라 문지를때 아기에게 자극이 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거든요.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잘 펴발라지지 않고, 스며들지 않는 거였는데
이 제품은 그런 면에서 월등히 뛰어난 것 같아요.
3. 진정효과
솔직히 아기의 발진이 넘 심해서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어요.
크림은 크림이지 치료제가 아니라서 크림을 발라도 될지 많이 망설였구요.
또 며칠동안 기저귀도 채우지 않고 뒀기 때문에 첨엔 정말 효과가 있는지도 장담할 수 없었죠.
그런데 그렇게 심하던 부위에 발랐는데도 아기가 따가워하거나 보채거나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안심을 하고 계속 발랐어요.
그렇게 심하던 발진이 한 4일정도 지나니까 진정이 되더군요.
그러다 얼마전에 또 발진의 기미가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변을 되게 보니까 공기가 잘 안통해서 심해지는 듯 싶네요.
첨에 발진이 생겼을 때도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정말 열심히 발라줬었는데도 효과가 없어 안바르려다가
병원에 가기전에 좀 발라보자 싶어서 발랐거든요.
그리곤 병원에 가서 발진에 쓰는 연고를 처방받아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엉덩이가 원래대로 돌아와있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처방받은 연고는 서랍에 그냥 들어있고, 이 제품을 계속 발라주고 있답니다.
요즘은 조금만 이상이 있을 거 같으면 바로 발라준답니다.
4. 풍부한 용량
발진이 나니 엄마가 애기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거 같은 죄책감이 들어서
이제는 조금의 기미만 있어도 발진크림을 듬뿍 발라주거든요.
근데 용량이 너무 풍부해서 아직도 한참을 더 바를 수 있을 거 같아요.
첨엔 100그램의 용량이 그다지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크림이 잘 펴발라지니까 생각보다 적은 양으로도 넓은 부위를 커버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100그램의 용량이 충분히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