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3번째 임신

작성일 2011.11.26 00:31 | 조회 2,8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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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애기와 지내고 있는 리틀맘 입니다

남편은 스물한살이고 저는 열일곱살인데 임신을 했을땐 서로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남편이 입양을 보내자고 그래서 입양시설에서 애기를 낳았고

또 애기를 낳고 얼굴을 보니 이렇게 작고 이쁜 애기를 보내기가 너무 싫고 욕심이 났습니다ㅠㅠ

그래서 혼자서 키우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남편은 무심히도 미첬냐며 상스러운 욕을 해가며

전화로 맨날 싸웠습니다 그래도 결국엔 제가 입양을 보내지않고 양육하는 시설로 가서 애기와 살고있었는데 친아빠한테 전화를 해서 아빠도 알게되었습니다

아빠가 울먹인 목소리로 밥은 먹었냐고 하는데 .... 정말 가슴이 찢어질듯 슬펐습니다

남편 어머니와 저희 아빠가 둘이 만났는데 이야기하면서 신경전이...

저는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철없이..그런아빠가 챙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아빠에게 쪽팔린다면서 왜그러냐고 성질을 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너무 죄송합니다 에효..~

무튼 지금은 어쩌다 남편이랑 잘살고있는데 일도 처않하고 맨날 놉니다....

죽을 맛이에요 애기 양육비들어오는것도 저한테 뺏고.. 휴 저번에 몇달전에 또 임신을해서 지웠는데

이번에도 임신을헀어요 ..저번에 낙태를 처음해봣는데 .. 이번에도 또 애기를 지우자니 너무 속상하고 아가한테 미안해요 제가 바도 제상황에는 지워야하는게 맞지만..낳고싶은데 남편이랑 시엄마한테 말했더니 무조건 지우라고만하시네요 .. 제생각은 들어보지도 않으시구 .. 이번엔 아들인것 같은데

어떻해야 될까요 .. 너무속상하고 힘들어요 애기 지우는것도 애기낳는것과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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