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내 아가야....

작성일 2012.03.06 11:31 | 조회 2,559 | 재현가현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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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가느다란 속눈썹, 실국화보다 더 신비롭고,
새근새근 평화롭게 자는모습, 천사보다 더 예쁘단다.
방긋방긋 해맑은 얼굴, 강아지보다 더 귀엽고,
오물오물 먹는 붉은 입술, 장미꽃보다 더 아름답단다.
초롱초롱 그림책을 보는 눈동자, 풀잎 위의 이슬보다 더 투명하고,
뒤뚱뒤뚱 넘어질 듯 걷는 모습, 아기 오리보다 더 사랑스럽단다.
고사리처럼 작고 여린 손마디, 봄에 움트는 새싹보다 더 보드랍고,
까르르까르르 환하게 웃는 모습, 엄마에겐 삶의 희망이 된단다.
자는모습, 웃는모습, 먹는모습, 책 보는 모습, 걷는 모습.....
어느 한 곳 예쁘지 않은 구석이 없단다.
노란 똥 뒤범범 똥꼬까지''''''''
"아이고 예뻐라, 우리 아가!"
"아이고 예뻐라. 우리아가!"
널 바라보고 있으면 얼마나 예쁘던지
이런 말이 절로 나온단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것은
그 어느 아름다운 꽃보다도
엄마 눈에 비친 우리 아가의 웃음꽃이란다.
엄마 무릎 위에서 놀다 지쳐 잠든 아가야,
이렇게 사랑할 줄은 정말 몰랐단다.
새 날을 향해 평화를 향해 희망을 꿈꾸거라,
귀여운 내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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