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날 싸우기도 했는 상태라 남편보고 마트 혼자 가랬는데(남편이 장사해서 가게 물품 사러 가는겁니다) 애들보고 "마트갈래?"ㅡㅡ;당연히 애들한테 마트 가자하면 좋다하고 따라 나서죠....애들 저녁도 먹여야되고 마트가 왕복2시간 거리인데...애들이 너무 가고 싶어해서 싫지만 따라 나섰는데 주차를 입구 반대편.....담배피기 아주 좋은 곳으로 대놓네요ㅡㅡ그리고 저는 애둘 데리고 카트 끌고 .. 지는 혼자 아주 편하게 카트 끌고 장보러 가고... 이럴꺼면 혼자가지 왜.....같이 가자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저는 평일날 혼자 편하게 장보면 되는데...주차할때부터 띵받고...숨쉴때 담배냄새 차안에 퍼져서 또 띵받고..... 정말 한대 때려버리고 싶은거 애들 앞에서 싸우는꼴 보여주기 싫어서 도 닦으며 집에 왔네요...
결혼생활 십년 되가니 감정이 다 말라버렸나봐요
제 속을 너무 썩혀서 그런가....남편 일하는 평일이 제일 좋아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