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하는게 자신이 없을 때가 있어요

작성일 2023.04.25 10:53 | 조회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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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고싶을때도 있고
놓고싶을때도 있어요.

4살2살아이 키우는데 요즘 4살딸이 장난 아니거든요.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평화로운 엄마는 어디가고, 오늘도 엄마도 소리지를수있다며 포효를 했어요. 나는 교육적인 환경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최근에 그게 무너지는 기분이 들면서 놓고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기도 하고..

첫째 키울땐 큰소리 없이 키웠는데, 돌도 안된 둘째가 이미 누나가 소리지르는거 엄마가 소리지르는거 듣고 깜짝놀랄때도 있고..

자신이없어요.. 앞으로 더 심해진다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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