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아 둘 초 학부모 엄마입니다.
급 막내 셋째를 갖게되어 이것저것 다 심란한 상태인데 고민이 있어 올립니다. 다른분들은 제 상황이라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지 궁금하고 조언도 얹고싶어서 글을 올려요.
신랑이랑 같이 맞벌이부부예요
예정일은 내년 1월쯤일거같은데요
신랑은 곧 태어날 아이도 있는데 지금집은 너무 좁고 곰팡이도 피어서
너무 안좋다고 집을 구해서 나갔으면 하더라구요..
저는 구하게되면 무조건 매매를 고집했는데 막상 알아보고 했는데
일반 세대 많은 아파트 들은 아직도 비싸서 저희가 사서 들어가는것도 힘들고 유지하는것도 제가 출산하게 되면 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예요. 그래서 남편은 전세로 하면 금리도 더 낮고 하니까 전세로 가자고 얘기하더라구… 전 차라리 전세로 갈거면 안가는게 낮다는 생각인데요.. 솔직히 전세로 간다고 해서 유지할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지금 사는집은 따로 대출이 껴있는 집도 아니고 해서 따로 이자내고 있는게 없거든요 ..제 친구나 아부지한테 조언을 얻었는데 지금 인구수도 현저히 없는상태고 미분양도 많은 상황이라 집값이 더 떨어질테니 내년에 천천히 다시 알아보라고 조언을 해주더라구요.. 차라리 아이일년정도 키우고 제가 자리잡으면 그때 알아보라고 아부지께서는 얘기하시구요.. 지금 집은 방 2개 거실 화장실1 20평도 안되는 집입니다. 집값 더 떨어질거같나요??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조언좀 해주실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