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으로 제공되는 3D 입체 안경으로 광활한 우주의 태양계 행성들과 탐사선을 만나고, 동시에 다양한 우주 과학 정보도 배울 수 있어요.
<3D 우주탐사>는 입체 안경을 쓰고 책을 펼치면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다양한 태양계 행성들과 탐사선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3D 라이브 체험북이예요. 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부터 밝게 빛나는 금성, 두터운 띠를 가진 토성, 하늘빛 해왕성까지 태양계의 행상들을 탐사선과 함께 만나러 가볼까요?
체험방법은 왼쪽 눈에는 빨간 렌즈, 오른쪽 눈에는 파란 렌즈가 위치하도록 안경을 끼고 책을 보면 되요.
말랑말랑한 EVA 소재로 되어 있는 3D 입체 안경은 까다로운 국내 어린이 제품 안전검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3세 이상의 아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는 생생한 우주를 보며 신기한지 연신 우아, 우아, 소리를 지르더군요 ㅎㅎ
토성은 여기쯤 있네, 목성은 여기서 잡힐 것 같아!
책과 초점이 잘 맞는 거리를 찾으면 우주를 향해 출발하는 왕복선, 아득히 먼 곳의 천왕성, 해왕성 등이 손에 닿을 것 처럼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나타나요.
달을 탐사한 최초의 유인 탐사선 아폴로 11호(아폴로 1호로 잘 못 읽어줬다가 아들이 11호로 바로 고쳐주더군요 ㅎㅎ), 커다란 눈동자처럼 생긴 '대적점'을 가진 목성(대적점은 띠구름 사이에 눈동자처럼 보이며 지구보다 큰 회오리가 부는 곳이랍니다), 수성으로 향하는 매리너 10호의 모습 등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어요.
각 행성의 평균 온도, 하루, 1년, 위성 수도 표기되어 있어요.
태양계 여러 행성들과 탐사선의 모습과 특징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우주의 신비로운 광경들을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세계 각 나라의 우주 탐사선에 대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지요.
특히 소행성들은 책밖으로 뛰어 나온 듯 입체감이 뛰어나답니다 ㅎㅎㅎ
천완성과 해왕성을 탐사한 유일한 우주선인 보이저2호도 소개되어 있어요. 1977년에 발사해 천왕성까지 가는 데는 8년 5개월, 해왕성까지 가는 데는 무려 12년이 걸렸다고 해요. 게다가 보이저 2호에는 혹시 만날지도 모를 외계 생명체에게 들려줄 지구의 소리를 모은 음받을 싣고 있다고 하는데요. 태양계의 행성들뿐만아니라 우주 탐사선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실려 있어 초등학생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