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살다 홧병으로 죽을꺼 같아요...

작성일 2023.05.18 17:01 | 조회 1,297 | ****

7
가게에 쓸 그릇 주문하는걸로 싸웠어요..
말도 안되는거 가지고 꼬투리 잡고 늘어지는데 본인은 제가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라네요?
사과를 할게 없는데..대체 왜 내가 해야하는지...
내용은 이렇습니다.

남편이 용량도 맞고 디자인도 맘에 든다며 15개 주문해라 해서 저는 알았다 주문할게~했는데..
갑자기 실수 하지말고 제대로 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제대로 할게~얼마 이상 배송비 무료니까 그랬더니... 남편이 "배송비가 문제가 아니자나~ 주문 실수하지말라고~ 갯수 많이 해서 와서 맘에 안들면 어떡할껀데? 니가 뭐라 할꺼자나!" 관심이 없다는둥...
주문 실수 하지 말라는게 갯수를 15개나 하면 맘에 안들수 있다는.............
그럼 저한테 소수로 주문해보자고 말도 안해놓고는 사람을 관심없고 알바만도 못한 사람으로 말하네요...
정말 어이없어요...
의논해놓고 수량 말해주고 주문하라한 사람이 갑자기 그걸로 왜 그냥 주문하냐고 하니....사람 병신 만드는거 진짜 쉽구나 생각들었어요..
제가 꼬투리 잡지 말라고하니 저보고 말이 싸가지가 없다..사과해라...하....진짜 지금도 어이없어 미칠꺼 같아요...
도라이인거죠? 말 안통할때가 가끔있는데..이번에 진짜 역대급 너무 어이없어요..
사과해라는데 뭘 사과 하라는건지...
말도 계속 바꾸고...
하.....병날것 같아요...


덧글입력